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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양림동

광주 양림동 역사 문화 둘레길 두꺼운 옷들을 벗어버리고 가벼운 마음으로 봄을 느끼며 걸을 수 있는 날이 오고 있네요. 걷기 좋은 날, 광주의 걷고 싶은 거리, 양림동 둘레길! 역사문화둘레길이라 불리는 이 길은 근대 건축물들을 한번에 둘러보기에 좋습니다. 양림동 둘레길을 걷다보면 100년의 시간을 걷는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100년의 역사가 모여 있는 양림동 둘레길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광주 양림동은 서양근대 문물을 가장 먼저 받아들인 곳이며 서양 선교사들이 머물면서 선교활동을 했던 곳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서양 건축물 중 교회도 많이 있더라구요 :) 양림동 거리의 대표적 건물 중 하나인 오웬기념각입니다. 오웬기념각은 선교사로 광주에서 활동하다 순교한 오웬과 그 할아버지를 기념하기 위해 세워졌다고 합니다. .. 더보기
광주광역시장 “양림동을 문화관광지로 조성” 시장 “양림동을 문화관광지로 조성하자” - 주민·전문가와 대화, 문화전당 연계 근대문화유적지로 개발 (관광진흥과, 613-3660) 광주시장은 3일 오후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조성지를 방문해 지역주민 및 문화관광전문가 등과 대화를 나누고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현장대화는 역사문화마을 조성에 관한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기 위해 시장이 직접 마련한 자리로, 주민과 문화예술관광 전문가 40여 명이 참석했다. 시장은 역사문화마을조성 시설 확충 사업의 시행 기관인 남구청의 최영호 청장으로부터 역사문화마을조성사업 구상을 들은 후 참석자들과 관련 정책에 대한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역사문화마을조성사업은 307억원의 예산으로 지난 2009년부터 2016년까지 3단계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1, 2단계는 완료.. 더보기
양림동의 근대건축물 이장우가옥 안채, 사랑채, 행랑채, 곳간채, 대문간으로 구성된 전통 상류가옥이다. 1899년 정병호가 안채와 대문간을 건축하였고, 1959년 이장우가 매입한 후 사랑채와 행랑채, 곳간채까지 완성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 가운데 안채가 1989년 광주광역시 민속문화재 제1호로 지정되었으며, 곳간채는 한때 화재로 소실되었으나 2009년도에 복원되었다. 안채는 ㄱ자 형태의 2고주 5량 팔작지붕 기와집이다. 왼쪽부터 툇마루 건넌방, 대청, 안방, 부엌이 있고 꺾인 곳에 작은방이 배치되어 있다. 동강 이장우 박사(1919-2002)는 교육에 대한 열정과 신념으로 동강유치원과 동신중. 고등학교, 동신여중. 여고, 동강대학, 동신대학교를 설립하여 호남 지역 교육 발전에 이바지하였다. 대문간, 곳간채, 행랑채, 사랑채, 안채.. 더보기
[광주랑]2013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행복을 담는 건축학교 여름학기 2013 꿈다락 토요문화학교가 폭염속에 "가족과 함께 걷고 배우는 우리가족 건축교실" 가족 70여명이 양림동 역사문화마을을 찾았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과학적 사고와 예술적 창의교육을 한 곳에서-(사) 한국건축가협회 건축교육원 초중고대상 건축교육 시행 단체로 주강사진에는 신웅주(조선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박종호(유민건축사무소 대표. 조선대학교 건축공학과 겸임교수) 정영법(제이엔케이 건축사무소 대표. 전남대학교 건축학부 석사수료) 정훈(대성건축사 사무소 대표. 전남대학교 건축학부 박사졸업) 보조강사 이상희9전남대학교), 김예은(전남대학교), 김준영(조선대학교 대학원), 천열홍(조선대학교 대학원) STAFF 송명종(전남대학교 대학원), 정진실(전남대학교) 이상 교수진과 진행자.. 더보기
양림의 소리를 듣다. 여름밤 음악회 무더운 여름 밤 풍금소리는 소년들의 가슴에 머물고... 양림동이 낳은 정율성과 정추 선생님을 기리며 음악회가 열렸다. 오웬(오기원)기념각 야외무대에서 시민들을 모시고 정겨운 음악을 즐길 수 있었다. 출연진 : 임해철, 김백호, 신은정, 김진희, 나원진, 월드뮤직 루트머지, 김기종 스타카토 리퍼블릭 외 많은 출연진들이 더위에 수고를 많이 하셨다. 중국의 3대 음악가이며(중국인민해방군군가)와(연안송)의 작곡가인 정율성(1914-1976)과 양림동에서 태어나 검은머리의 챠이콥스키라 불리며 파란 만장한 인생을 살다 최근 작고한 작곡가 정추(1923-2013)를 기리는 자리였다. 무더위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석하여 여름밤을 함께 빛냈다. 촬영편집 최종환(광주근대역사문화해설사, 광주시 블로그기자) 오웬(오기원) 기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