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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명소

[벚꽃 명소 / 개화 시기]광주, 봄꽃 개화시기는 언제? 여러분~ 3월 봄이 벌써 코 앞에 다가왔어요! 2015년 해가 바뀐 지 엊그제 같은데 믿기시나요?시간이 이렇게 빠르다니..^^ 이번에는 '봄'하면 빠질 수 없는 봄꽃 명소와 개화시기에 대해서 알아보려 해요. 특히 매년 봄이면 벚꽃을 보러 많은 사람들이 찾곤 하죠. 그래서 광주랑이 개나리, 진달래, 벚꽃 개화 시기에 대해 먼저 알려드리겠습니다! 함께 살펴 보아요~~ ※ 전국 봄꽃 개화 시기 (자료 출처 : 기상청, 네이버) 광주의 개나리 개화 시기는 3월 20일 예정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비교적 빠릅니다. 진달래 개화 또한 3월 26일로 마찬가지입니다. 마지막 하일라이트! 광주의 벚꽃 개화 시기는 4월 2일이네요~ 향기로운 봄꽃들을 떠올리는 것 만으로도 기분이 괜히 설레고 좋은데요. 그렇다면 광주에서 봄꽃.. 더보기
광주여행추천 일제강점기시대 광주의 볕 무양서원 조용하게 운치있는 서원, 무양서원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동에 위치하며, 1984년 2월 29일 광주광역시문화재자료 제3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12월 들어서 추워진 날씨와 함께 광주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겨울철 무양서원에 눈이 온다면 위 사진의 모습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무양서원은 고려 인종 때의 어의 장경공 최사전을 주벽으로 그의 후손인 손암 최윤덕, 금남 최부와 문절공 유희춘, 충렬공 나덕헌 등 다섯명을 배향한 서원입니다. 서원이라하면 조선 중기 이후에 학문연구와 선현제향을 위하여 설립된 사설 교육기관과 향촌 자치 운영기구의 기능을 하던 곳입니다. 우리나라는 1543년(중종 38) 풍기군수 주세붕이 고려 말 학자 안향을 배향하고 유생을 가르치기 위하여 경상도 순흥에 백운동서원을 창건 하는 .. 더보기
광주에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서양식 주택, 우일선 선교사 사택 우일선 선교사 사택이 있는 광주 양림동은 근대 건축물들을 짧은 시간에 돌아보기 좋은 곳이랍니다. 110년 역사의 양림 교회, 1911년에 세워진 기독교 학교 수피아 여자 중고등학교, 그리고 한국전쟁 당시 전쟁 고아를 돌보기 위해 만든 선교 사회복지기관인 충현원 등 서양식 건물들은 대부분 종교와 관련 되어 있습니다. 우일선 선교사 사택은 광주광역시 남구 원산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광주기념물 제 15호로 지정 되어 있습니다. 미국인 선교사 우일선에 의해 1920년대에 지어졌다고 전해지며 광주에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서양식 주택랍니다. 광주의 개화기에 낮선 땅을 찾은 외국 선교사들이 살면서 선교활동과 서양문물을 전파했던 흔적이 남아 있는 곳이기도 하며 호남지역 선교의 시작점이였던 이곳에서 우일선은 1908년 제.. 더보기
떠나가는 배, 현대문학의 개척자 '박용철 생가' 나 두야 간다 나의 이 젊은 나이를 눈물로야 보낼 거냐 나두야 가련다 - 박용철의 떠나가는 배 中 다들 한번 들어보셨을 법한 박용철의 떠나가는 배 이 시의 배경인 1930년대 우리 민족은 일제의 탄압에 견디지 못하고 해외로 유랑 길을 떠났답니다. 일제의 탄압은 젊은 사람들의 의욕을 꺽고 실의에 빠지게 하기에 참다운 일을 찾아 고국을 떠나는 모습, 망명의 모습을 상상하며 조국을 떠나는 배로 비유하면서 울적한 마음을 담은 시입니다. 광주를 대표하는 문학가들은 많이 있지만 그 중에서 현대문학의 개척자라 할 수 있는 용아 박용철 생가에 대해서 알려드리려 합니다. 용아의 생가는 1970년대 새마을 사업으로 초가지붕을 시멘트 기와와 슬레이트 등으로 개량하였으나 1996년 문화재 복원 사업을 실시, 다시 초가지붕으로.. 더보기
광주지역 향약의 처음 시행된 곳, 부용정 광주지역의 향약이 처음 시행된 곳, 바로 ‘부용정’이랍니다. 오늘은 광주시 남구 칠석동에 있는 문화재자료 제 13호 부용정에 대해서 소개 해드리겠습니다. 부용정의 가을은 단풍으로 물든 은행나무를 중심으로 고즈넉하고 운치 있는 모습입니다. 향약은 향촌규약을 뜻하는 말로 지방자치단체의 향인들이 서로 도우며 살아가자는 약속을 한 것을 말합니다. 원래 향약은 조선시대 양반들의 향촌자치와 하층민을 통제하기 위해서 만들어졌지만,숭유배불정책 에 의해 유교적 예절과 풍속을 향촌사회에 보급하여 도덕적 질서를 확립하고 서로 상부상조하기 위한 규약이기도 했답니다. 부용정은 고려 말 조선 초에 활동한 김문발이 지은 정자로 평지에 2단으로 대지를 고른 후 건립되었 답니다. ‘부용’은 송의 주돈이가 ‘애련설’에서 연꽃 중의 군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