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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여행,관광] 도심속의 휴양지 "상무 시민공원"을 다녀와서.. 주말의 무료함을 날려버리기 위해, 오랜만에 집 근처에 있는 상무시민공원을 찾았다. 평소 이 곳은 오후쯤 되면 조깅, 줄넘기, 자전거타는 사람들로 항상 북적북적 거린다. 내가 간 시간은 오후 5시쯤. 사람이 북적거리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은 나로써는 일부로 밥을 빨리 먹고 출발했다. 드디어 상무시민 공원에 도착. 평소 버스가 이쪽을 지나가기 때문에 자주 봐왔지만, 이렇게 여유롭게 사진찍을겸 산책을 하니 또 다른 기분이 든다. 상무 시민공원은 1994년에 상무 신도심 아파트 단지내에 지어진 광주 최대 규모의 공원이다. 이곳에는 인공호수, 열린 광장, 조각공원 외에도 매년 광주에서의 크고 작은 행사가 이곳에서 열릴만큼 볼거리 또한 풍부하다. 내가 갔을 때는 특별한 행사는 열리지 안했지만, 내년 10월 9일에.. 더보기
[전시, 공연] 문화수도에 온 루벤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 요즘 같으면 문화도시라고 말하는데 주저하지 않고 큰소리로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봐라, 광주에 오면 언제든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전시 공연이 열린다. 문화를 즐기고 싶다면 광주로 오라고. 8월, 광주에서는 두 가지 빅 이벤트가 열렸다. 광주공연계 사상 처음으로 3주 장기 공연하는 뮤지컬 맘마미아, 전시 작품값만 2500억원에 달한다는 시립미술관의 루벤스, 바로크 걸작전. 성공과 실패의 확률게임에서 성공 쪽에 기대를 걸고 처음 도전하는 블록버스터들이다. 명색이 문화수도인데, 처음이라 말하는 것이 민망하긴 하지만, 뭐 사실은 사실이니... 루벤스 전시를 두고 문화가에서는 말들이 많았다. 공공미술관이 나서서 기획사만 좋은 일 시켜준다는 둥.. 하지만 현실을 돌아보면 지방에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