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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시계탑

광주시 30년만에 5·18 시계탑 다시 시민 품으로! 옛 전남도청 앞에서 역사의 현장을 묵묵히 지켜봤던 5·18 시계탑이 30여년 만에 복원돼 시민 품으로 되돌아왔다. 광주광역시는 27일 오후 5·18민주화운동의 심장부인 옛 전남도청 앞 5·18민주광장에서 시계탑 복원을 기념하는 제막식을 열었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조영표 광주시의회의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지역 국회의원, 5․18관련 단체, 광주청년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제막식은 개회식, ‘님을 위한 행진곡’ 합창, 제막식, 특별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윤장현 광주시장은 “35년 전 금남로를 가득 채운 피끓는 함성, 불의에 저항하며 민주주의를 지켜냈던 시민들의 뜨거운 심장소리를 기억하는 5·18시계탑이 제자리로 돌아왔다.”라며 “시계탑이 기억하고 있는 역사는 광주시민들의.. 더보기
그날의 현장으로 돌아온다! 5·18 상징 시계탑 복원 ▲ 1980년대 중반~2014년 11월 농성광장 시계탑 ▲ 1980년 분수대 주변 1980년 5‧18민주화운동의 심장부인 옛 전남도청 앞 광장에서 역사의 현장과 광주시민의 슬픔, 고난을 지켜보았던 시계탑이 5․18민주화운동 제35년을 맞아 그 현장으로 돌아온다. 광주광역시는 1980년대 중반 농성광장으로 옮겨진 시계탑을 5‧18민주광장(옛 전남도청 앞 광장)으로 7일 이설해 대리석 마감, 시계 설치, ‘님을 위한 행진곡’ 탑재, 안내판 설치 등 복원공사를 마무리 한 후 오는 27일 제막식을 개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시는 시계탑이 농성광장으로 옮겨진 후 원래의 자리에 복원돼야 한다는 시민의 염원에 따라, 당시 관련자들의 증언, 5․18기념사업위원회 자문과 문화재 전문가의 검증 등을 거쳐 ‘5․18상징 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