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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휴가

배우 김상경과 함께하는 화려한 휴가 - 문화전당 치유 시네마토크 배우 김상경과 함께하는 ‘화려한 휴가’ - 7일 오후 2시 문화전당, 올해 마지막 ‘치유 시네마 토크’ 영화 ‘화려한 휴가’의 배우 김상경 씨가 광주트라우마센터의 ‘5․18 영화와 치유의 만남’을 주제로 한 ‘치유 시네마 토크’ 세 번째 마당에 참석합니다. 오는 7일 열리는 ‘치유 시네마 토크’는 ‘화려한 휴가’ 관람 후 오동진 영화평론가의 사회로, 주연배우 김상경 씨와 문화기획자인 전고필 씨가 ‘내일도 데리러 와주실거죠’를 주제로 오후 2시부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극장3에서 시민 관객들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한편, ‘치유 시네마 토크’는 광주트라우마센터와 5·18기념재단이 공동 주관으로 지난달 23일부터 총 3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극장3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더보기
"화려한 휴가"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80년대의 초여름은 무척 뜨거웠던 날들로 기억된다. 비록 나이는 어렸지만 초등학생이였기에 그날의 일들은 지난 앨범을 넘기듯 새록새록 기억이 함께한다. 뜨거운 눈시울을 적시게 했던 영화 "화려한 휴가"의 장면들은 지금의 세대들에게는 역사의 한 모습으로만 보이겠지만 그 시간을 함께 했던 이들에게는 결코 잊혀지지 않는 날들이다. 한 목소리로 외쳤던 그날을 기억하며 5.18 제29주년인 올해는 내년 제30주년을 염두에 두고 시민의 참여를 최대한 이끌어내려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먼저 14-16일 서구 양동시장에서는 '5.18 대동세상'이 열려 마당극, 시낭송, 사물놀이, 주먹밥 나눠주기, 헌혈 등의 행사를 통해 '저항'과 '대동'이라는 5.18 정신을 시민과 함께 되새기며, 17일 전야제와 18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