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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광주천 코스모스 ‘물결’ 광주천 산책로에 만개한 코스모스가 물결을 이루며 시민들에게 도심 휴식처를 제공하고 있다. 코스모스 꽃길은 양동시장에서부터 영산강 합류부까지 10.4㎞, 5만7000㎡에 달하며, 오는 9월까지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주변 등 구간별로 만개한 코스모스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광주천(우안) 동천동 우미린 주변 꽃길에는 코스모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도 마련했다. 광주광역시는 해마다 광주천에 계절별로 꽃을 심어 봄에는 벚꽃과 개나리, 유채, 여름에는 꽃창포와 해바라기,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갈대 등 사계절 꽃이 피는 수변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코스모스 꽃길은 지난 5~6월 파종했다. 시는 내년부터는 광주천의 생태 건강성을 회복하고 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수질정화식물인 꽃창포를 확대해 .. 더보기
예림어미 풍암동 생활기- 풍암저수지에 코스모스가 활짝 피었어요. 수년간의 서울 생활을 접고 다시 광주 생활 시작! 집값 저렴하고, 생활비 적게 들고, 넉넉한 인심에 그윽한 남도의 풍미를 떠올리면서 광주행을 결정했다. 그런데 막상 이사할 집을 구하는 것부터가 쉽지 않았다. 아이의 학교, 회사와의 통근거리, 시장 등의 편의시설, 그리고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공기 좋고 운동 여건이 좋은 곳을 찾는 것이었다. 여러 정보 채널을 가동한 결과, 풍암동이 제격이라고 추천을 받았다. 물론 사전에 영험하신 분께 해가 없는 방향을 넌지시 자문한 결과, 방향도 우리에게는 딱이었다. 풍암동에 새둥지를 틀기로 마음먹었지만, 아파트를 구하기는 하늘에 별따기. 나온 집은 대부분 월세이고 전세를 구하기가 만만치 않았기 때문이다. 부동산에 말하고 한달 여를 기다린 끝에 풍암동 'ㅂ'아파트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