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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의 인문학

공감의 키워드, ‘나는 네가 될 수 있을까?’ - 23일, 8월 치유의 인문학 신형철 문학평론가의 ‘타인-되기’ 개최 공감의 키워드, ‘나는 네가 될 수 있을까?’- 23일, 8월 치유의 인문학 신형철 문학평론가의 ‘타인-되기’ 개최 광주트라우마센터는 오는 23일 오후 7시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올해 여섯 번째 ‘치유의 인문학’을 개최합니다. 이번 ‘치유의 인문학’은 문학평론가로 ‘몰락의 에디카’, ‘느낌의 공동체’, ‘정확한 사랑의 실험’의 저자로 유명한 조선대 문예창작학과 신형철 교수를 초빙해 ‘타인-되기’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신 씨는 “타인이 되는 것은 불가능할지 몰라도 타인이 되어 보려고 노력하는 것은 가능한 일이며, 이것은 문학의 영원한 고민이자 숙제다”며 “동정과 공감의 개념을 중심으로 ‘타인-되기’로서의 문학에 대해 함께 성찰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이번 강연의 주제를 설명했습니다. 한편.. 더보기
[광주광역시]2014 치유의 인문학강연(표창원 박사)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트라우마센터가 주관한 2014 치유의 인문학 강연이 많은 가을비가 내리는 가운데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있었다. 오늘의 주제 "용기있는 소수와 정직한 다수"가 만드는 행복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 한국사회에서 과연 정의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던지고 관객들의 답변을 유도하는 형태로 강의가 이뤄졌다. 궂은 날씨에도 강연을 듣기위해 참석한 관객들이 대동홀을 꽉매울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전반적인 강의 내용이 훌륭하였으며 강사의 인지도 만큼이나 호응도 좋았다. 표창원 박사는 전 경찰대학 범죄심리학과 교수로 24년 공직생활을 끝으로 현재 사회활동을 하고 있는 분이다. 촬영편집 최종환(5.18사적지안내해설사, 광주시 블로그기자) 더보기
광주트라우마센터 다섯번째 ‘치유의 인문학’ 광주광역시는 광주트라우마센터 주관으로 23일 오후 7시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신화와 꿈 아카데미’ 고혜경 원장을 초청해 ‘꿈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치유의 인문학 다섯번째 강좌를 개최한다. 강연에서는 세월호 참사로 인한 사람들의 꿈의 변화를 소개하고, 그 의미를 나눌 예정이다. 신화학자이자 꿈 작업가인 고 원장은 ‘태초에 할망이 있었네, ’선녀는 왜 나무꾼을 떠났을까‘ 등의 저자로, 지난해 광주트라우마센터 치유프로그램의 하나로 5·18민주화운동 관련자들과 8주간 ‘꿈작업 집단상담’을 진행했다. 그동안 ‘꿈은 신이 보내는 연애편지’, ‘꿈이 주는 선물을 놓치지 말라’ 등 메시지를 통해 밤마다 꾸는 황당하고 의미 없어 보이는 꿈이 우리 삶을 건강하고 온전하게 이끄는 안내자이고 꿈속에 성장과 치.. 더보기
서경식 교수 초청 ‘폭력과 기억의 싸움’ 강연 광주광역시는 광주트라우마센터 주관으로 오는 12일 오후 7시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서경식 도쿄게이자이대학 교수의 ‘폭력과 기억의 싸움’을 주제로 한 치유의 인문학 네 번째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돌아보고 일상에서 발생하는 폭력과 이를 기억하는 싸움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또한, 바람직한 조국에 대해 “다수의 국민이 공유하고 있는 혈연공동체적 정서에 따른 것이 아니라,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며 대화를 계속해가면서 만들어가는 사회, 그것이 나에게는 바람직한 조국이다.”라고 전할 예정이다. 재일 조선인 2세인 서교수는 지난 1971년 대한민국에서 공부하던 두 형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후 진학을 포기하고 형들의 석방과 한국 민주화운동을 위해.. 더보기
[광주 명사 강의] 광주에서 만나는 고미숙 박사, 그리고 '몸과 우주' 수요일 밤의 지성 쌓기, '광주 정신 건강 트라우마 센터'에서는 시민들의 행복한 소통과 내면의 치유를 돕기 위해 무료 강좌를 제공했습니다. 저번 달에는 박노자 교수가 오셨고, 이번 달에는 고미숙 박사님. 평소 '몸과 인문학'을 인상 깊게 읽었던 터라 망설임 없이 이번 강의를 신청했습니다. 강의 신청은 광주광역시청 홈페이지-시정 소식-시정 알림-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아직 다음 강의에 대한 신청은 올라오지 않은 것 같아요~~) http://www.gwangju.go.kr/board.do?S=S01&M=030202000000&b_code=0000000022&act=view&list_no=278870&nPage=1 생각보다 작은 규모의 홀이었지만 그곳을 꽉 채운 시민들의 열기가 느껴졌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