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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행사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는 순국선열의 날 올해 11월 17일은 제 75회 '순국선열의 날' 입니다. 순국선열 (殉國先烈)의 의미는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바친 선조의 열사를 뜻하는 말로,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전하고, 선열의 얼과 위훈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랍니다. 우리가 평소 혼동하기 쉬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라는 단어에는 차이가 있는데요. ‘애국지사’는 일제의 국권침탈 전후로부터 1945년 8월 14일까지 국내외에서 일제의 국권침탈을 반대하거나 독립운동을 하기 위하여 항거한 사실이 있는 분으로 그 공로로 건국훈장·건국포장 또는 대통령표창을 받은 분들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순국선열'은 그 항거로 인해 순국한 분들을 가르키는 말로 안중근, 유관순, 윤봉길, 이준, 신채호 분들이 대표적입니다. 여.. 더보기
광주시, 호국 보훈의 달 행사 추진 광주광역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정신과 나라사랑정신을 높이기 위해 다채로운 추모행사를 열고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을 위로한다 3일 밝혔다. 먼저, 6일 오전 10시에는 광주공원 내 ‘우리 위한 영의 탑’ 앞 광장에서 국가유공자, 유족, 보훈단체장, 기관 단체장, 시민,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59회 현충일 추념식을 열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에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추모 묵념을 한 후 헌화, 분향, 추모헌시 낭독, 다시 부르는 영웅(roll call 행사), 시장 추념사, 현충의 노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6․25전쟁 영웅에 대한 예우와 존경심을 높이기 위해 지역 출신 6․25전쟁 영웅 송효석(86)씨가 헌화, 분향할 예정이다. 송효석씨는 전남 강진 출신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