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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용어

사투리에 얽힌 일화들 꾸벅~!!! 오랜만에 찾아뵙는 "서울촌놈 S씨" 입니다. 광주에 이사와 생활한지도 어언 1년하고도 3개월이 다 되어가는데.. 오늘은 그동안 광주에 살면서 익힌 전문용어(사투리)에 대한 두가지 에피소드를 이야기 하렵니다. **** 작년.. 제가 광주에 오기전의 나는 전라도를 비롯, 경상도나 충청도 사투리를 그다지 잘 구분하지 못했다. 군대를 다녀왔음에도.. "그랬시유" 하는 "시유" 의 늘어지는 말끝머리는 충청도.. "밥 뭇나?" 하는 특유의 억양은 경상도.. "해부러".. 정도는 전라도.. 라는 아주 기초적인 사투리의 이해를 가지고 있었다. 광주에 온지 어언 1년.. 이제 귀도 많이 틔어서.. 많은 전라도 전문용어를 이해하게 되었는데.. 가끔은 정말 신기한 전문용어를 만날 때가 있다.. 참고로.. 전라도.. 더보기
콩글리쉬? 광글리쉬! - part 1 서울촌놈 S씨 이야기 - (2) 콩글리쉬? 광글리쉬! - Part 1 이 곳 광주광역시 소재의 회사를 다니게 된 나, 서울촌놈.. 이전에 출장을 다니면서 광주 사람들을 만났던 것과는 크게 달라진 점이 있었다.. 예전에야.. 미팅을 하던, 식사를 하던.. 출장 동행자들이 있었으니.. 타지 사람들과 이곳 사람들의 비율이 거의 비슷했었다.. 그런데 지금은.. 회사에서 나를 제외한 거의 모든 사람들이 광주를 포함한 전라도 사람들이다보니.. 흠... 흠... 그들이 사용하는 전문용어.. 다르게 말해 "사투리"를 이해하지 않으면..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에서 자칫 스스로 왕따가 된다.. ㅡㅡ;;; 그 중에 몇몇 상황을 이야기 해보면... 1) 명태 vs 냉택, 월척 vs 얼척 (위 사진은 단지 내용의 이해를 돕기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