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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전

블링블링 HAPPY POP ARTIST 로메로 브리토 ‘LOVE FEVER’ 展 로메로 브리토 _ Cheek to Cheek All Artworkⓒ Britto Central, Inc. All rights reserved 롯데갤러리 가정의 달 기획 HAPPY POP ARTIST 로메로 브리토 특별전 로메로 브리토 ‘LOVE FEVER’ 展 세계적인 팝아티스트 로메로 브리토 작품전 롯데갤러리서 선보여 Love is in the air too - All Artworkⓒ Britto Central, Inc. All rights reserved 뉴욕타임즈가 피카소에 마티스의 색을 입힌 모던 아티스트라고 칭할 만큼 생생한 색감과 대담한 구성으로 ‘네오팝 큐비즘’의 창시자로 평가 받고 있는 브리토는 타고난 낙천적인 성품을 바탕으로 작품을 창조한다. 영국왕립재단 부관장인 에일린 구겐하임(Eile.. 더보기
자미 갤러리(북구향토 문화센터) 1.생활 속의 예술 공간 ‘야 임마, 너는 나무들이 공해병 걸렸냐!’ 고1 미술 시간에 교정의 나무들을 보며 풍경화를 그리는 내 그림을 보시고, 담임이던 미술 선생님이 내게 하신 관심어린 책망이다. 딸아이가 그리는 그림을 보거나 작가들의 전시 작품을 볼 때마다 아픔으로 스치는 이 말은 회랑에서 작품 세계를 이해하려는 나에게 자극제가 되기도 한다. 학창시절엔 시험 준비 한답시고 본적도 없는 작품을 제목하고 작가 이름만 암송하느라고 밤잠도 설쳐댔었다. 그래서 지금도 경험적 감상과 감흥은 없고 그저 메마른 지식만 남아있을 뿐이다. 그래서인지 작품 속에서 화가나 조각가의 삶이나 정신세계를 느껴 보는 것은 아직도 어렵다. 이런 강박은 밥술에 밀려 예술을 경홀히 해온 우리세대의 결핍증 일 것이다. 그 품격이 세계수준인 문화예술 민족임에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