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입동

겨울을 알리는 절기, 입동 입동(立冬)은 설 입(立) 겨울 동(冬) 한자 그대로 겨울에 서다는 뜻인데요. 24절기 중 19번째 절기로 이날부터 겨울이 시작된다는 뜻의 절기입니다. 입동은 양력 11월 7일~8일 무렵으로 음력으로는 10월 절기랍니다. 입동 즈음에는 동면하는 동물들이 땅 속에 굴을 파고 숨으며, 산야에 나뭇잎은 떨어지고 풀들은 말라 간답니다. 동면에 들어가는 동물 중에는 밖의 온도에 따라 체온도 함께 변화하는 변온동물이 있고, 박쥐나 곰처럼 체온이 내려가지는 않으나 동면에 들어가는 동물도 있답니다. 공통적인 이유는 추위에 민감하기 때문이고, 몸에 비해 많은 애너지가 필요로 하기 때문에 에너지를 아끼기 위해서 라고 합니다. 입동 무렵이면 밭에서 무와 배추를 뽑아 김장을 하기 시작하는데요. 김장은 입동을 전후하여 5일 내.. 더보기
가을의 문턱, 입추 태풍 나크리가 소멸 되고 할롱이라는 이름의 태풍이 오고 있다고 하는데요. 무더위를 느낄 세도 없이 입추가 다가왔습니다 :) 입추는 24절기 중 13번째 절기로서 음력 7월 초순, 양력 8월 초순 경입니다.태양의 황경이 135도에 위치하며, 가을에 들어선다는 뜻으로, 이 날부터 입동전까지를가을로 칩니다. 입추무렵은 벼가 한창 익어가는 때여서 맑은 날씨가 계속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조선시대에는 입추가 지나서 비가 닷새 이상 계속되면 조정이나 각 고을에서는 비를 멎게 해달라는 기청제를 올렸다고 합니다. 입추는 곡식이 여무는 시기이므로 이날 날씨를 보고 점을 치는데요. 입추에 하늘이 청명하면 만곡이 풍년이라고 여기고, 이날 비가 조금만 내리면 길하고 많이 내리면 벼가 상한다고 여긴다고 해요. 또한 천둥이 치면 .. 더보기
[문화광주] 강운태시장'시민 말씀대로, 시민 원하는대로' 현장 대화 강운태 광주시장, 시민들과의 현장대화 ① - “전일빌딩 어떻게 활용하면 좋겠습니까?” 시민들과의 현장대화 ② (13일) - ‘새 야구장 조형물 어떻게 할 것인가’ 안녕하세요. 광주랑 블로그 기자단 나현철입니다. 어제 입동, 동시에 수능이 있는 날 입니다. 광주시(강운태 시장)는 현안을 일방적으로 결정하기보다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자 '시민 말씀대로, 시민 원하는대로' 현장 대화가 있었습니다. 어제 그 첫 번째 순서로, 바로 '전일빌딩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입니다. 시장님 뿐 아니라 관계 공무원까지 나와 시민 한 사람, 한사람, 의견을 귀담아 듣고, 참고 할 수 있도록 메모 하는 모습이 사뭇 진지해 보였습니다. 그동안 강운태 시장은 시민과의 대화 등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합리적인 대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