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문턱에서 광주천으로 가을나들이(2014.9.2.)

 

   9월의 시작과 함께 며칠 후면 추석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이른 추석이 하다고 한다. 명절이 다가오는 가을의 문턱에서 연일 오락가락하는 비가 계속되고 있어 어수선한 분위기다. 이른 추석이 오듯 이른 가을을 맞이하고 싶다. 맑고 푸른 가을 하늘이 보고 싶어지는 순간들이다. 디카 하나 달랑 메고 광주천 나들이에 나섰다. 광주천을 걸으면서 생각나는 것,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었던 4대강사업은 언젠가는 득과 실의 평가가 될 것이라 믿는다. 어찌되었거나 광주천만은 천변정비사업이후 너무도 좋은 환경으로 변하였다. 공사와 함께 주암댐원수를 상류에서 유입시켜 맑은 물이 흐르고 철새가 찾아왔고 물고기는 물론 수달까지 서식을 하게 된 것이다.

 

   광주천 둔치의 수변은 전구간이 청결하고 쾌적한 수변공원으로 거듭 태어났다. 수 십 종류의 야생화와 코스모스, 해바라기 등이 식재되었다. 요즘 수변공원에서 자생하는 억새군락에는 개화된 억새꽃이 가을 햇살에 반사되어 은빛 물결이루며 반짝이는 순간이 환상적이다. 물위에는 백로 떼가 한가로이 먹이를 찾아 유영을 하고 비상하기도 한다. 수변공원 운동시설에는 언제나 산책 나온 시민들이 산책을 겸한 운동으로 여가생활의 장소가 되기도 한다.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 족들도 눈에 띠게 많아 사랑의 광주천 수변의 연인들의 거리가 되고 있다.

 

   시원스럽도록 반듯하게 뻗어져 나가는 자전거 도로에는 쉴 사이 없이 자전거 메니아들이 천변 자전거도로를 따라 교행을 하며 가을 속을 질주 한다. 광주천 상류인 용산 동에서 영산강 승천보 를 지나 나주, 목포까지 까지 이어지고 황용강 따라 담양땜 가지도 이어진다. 이미 많은 자전거 생활체육동호인들이 광주천자전거도로에서 원색 유니폼의 물결을 이루며 주말에 취미생활을 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이제 광주천에는 가을을 알리는 억새꽃이 개화를 시작했으며 가을의 여신 코스모스 가 뒤를 이어 아름다운 꽃길이 예고되고 있다.

 

  무등산에서 발원해 광주도심을 가로지르며 흐르는 광주천은 광주시민의 젖줄이다. 광주천이 새롭게 태동하며 민관이 협력한 강 살리기 공동체정신으로 살아나고 있다 무등산의 맑디맑은 물이 흐르는 광주천물에 발담그고 물장구칠 수 있는 그날이 기다려집니다. 솔솔 불어오는 가을바람 따라 가을 나들이 마중은 광주천으로  가십 시오  광주천에는 두루미 백로가 유영하며 물살을 가르고산책로에는 노랫말처럼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는 길과 '으악새'가 슬피 우는 가을의 낭만과 분위기가 있습니다. 가족끼리 연인끼리 가을이 오는 소리를 광주천에서 즐기십시오.

 

광주광역시 광주랑블로그 기자단 최찬규

 

광주천 유천교 부근 수변길

 

광주천 유천교 부근 수변길

 광주광역시청 후 면 천변

 광주광역시청 측 면 천변 

 


광주천 유천교부근

 상무소각장 부근 천변

 

 

 광주천 유천교 부근 수변길 억새 꽃 

  광주천 유천교 부근 수변길 억새 꽃

 상무소각장 부근 산책길

 유천교 부근에서 일출

유천교 부근에서 일출 

유천교 부근 자전거길 

유천교 부근 자전거 길 

 

상무소각장 부근

 

광주천 무진교부근

 

 

 

 

Posted by 최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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