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숲체험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유아 숲 체험원 첫 손님맞이하다. 광주광역시 푸른도시사업소에서는 사직공원 옛 동물원 터에 유아 숲 체험원을 열고 3월9일 첫손님을 맞았다. 유아 숲 체험원은 숲 유치원과 비슷하지만 유치원에 등록하지 않아도 누구나 찾아 체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이곳에서 아이들은 그냥 놀며 배우고 특별한 프로그램도 없고 선생님도 아이를 제약하지 않는다. 그저 존중하고 지켜 볼 뿐이다. 유아기는 두뇌나 신체 그리고 정서가 급격히 발달하는 때이기에 오감을 자극하는 자연은 그런 면에서 최고의 선생님이다. 맛, 냄새, 모양 등 수많은 방식으로 사물을 익히고 이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언어 구사력과 표현력이 향상된다. 아이들이 자연을 보는 시선은 한 가지 감각에만 국한되지 않고 상상력을 동원해 구름의 형태나 가을의 색을 이야기하기도 한다. 물에 던진 돌이 동..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