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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

임진왜란 당시 의병 5명의 충절을 기리는 서원 - 포충사 [광주랑] 임진왜란 당시 의병 5명의 충절을 기리는 서원 - 포충사 [광주랑] 포충사는...1974년 5월 22일 광주광역시기념물 제7호로 지정되었으며 1592년 임진왜란 당시 호남지방에서 최초로 의병 7,000여 명을 모집하여 왜군과 싸우다가 1593년 8월의 금산싸움에서 전사한 고경명(高敬命)과 그의 두 아들, 종후(從厚)·인후(因厚)의 3부자와 유팽로(柳彭老)·안영(安瑛) 등 5명의 충절을 기리기 위한 서원입니다.포충사는 1865년 대원군이 전국의 서원을 정리할 때에도 장성의 필암서원과 함께 폐쇄되지 않았던 전라남도 지방의 2대 서원 가운데 중 하나입니다. 지나오던 길에 '빛고을공예창작촌'이 있던데 다음에 이곳을 한번 방문해 보겠습니다. 예전에는 1차선의 아주 작은 지방도로 였습니다.새로 다져진 길은 넓고 좋.. 더보기
추억의 흑백사진1. 광주 지산유원지 소풍길 아련한 추억속의 광주, 그 길을 따라가다 보면 광주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보인다. 평소 존경해 마지 않던 대학선배 한 분이 광주지하철의 사보에 '추억의 흑백사진'이라는 타이틀로 연재하고 있는 포토엣세이를 발견했다. 너무나 정겨운 모습들 ..그리고 살아있는 글 맛에 반해 선배에게 빛창의 블로거 님들과 공유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고, 선배는 흔쾌히 그러자고 했습니다. 그 선배는 김옥렬님 - 전 광주일보 기자이자 전남대학교 신문 편집위원이다. 지산유원지 그 설레던 소풍길... 햇빛 따스한 봄날, 로만틱한 흰색 모자로 한 껏 멋을 낸 여고생들이 소풍길에 나섰다. 봄볕에 취했는지, 지나는 여학생들의 맵시에 취했는지 알 수 없지만 지게꾼 아저씨도, 지나 던 남고생도 눈길이 분주하다. 지금은 너무도 달라진 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