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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모넬라균

광주지역 유통 먹는샘물 수질검사 결과 ‘적합’ 광주광역시는 지난 9월15일부터 4일간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소규모점포 등에서 유통중인 먹는샘물(생수)을 수거해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한 결과, 모두 먹는샘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광주지역에 유통중인 먹는샘물 25개 제조업체, 37개 제품(국내제품 31, 수입제품 6)을 수거해 먹는물공정시험방법에 따라 총대장균군, 살모넬라균 등 보건학적인 지표인 미생물 6개 항목, 납 등 유해 무기물질 11개 항목, 폐놀 등 유해 유기물질 16개 항목, 경도, 암모니아성질소 등 심미적 영향물질 16개 항목 등 총 49개 항목을 분석했다. 시는 검사 결과 수질기준을 초과한 부적합 제품이거나 관련법에 위반한 사항이 적발 될 경우 허가해준 해당 시․도에 통보해 제조․수입.. 더보기
때이른 무더위, 식중독 주의하세요 최근 기온 상승으로 광주지역에 고열·복통 등 식중독 증상을 동반한 세균성 병원체로 인한 설사환자가 증가하면서 식중독 발병 가능성이 커져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역 내 장출혈성대장균 등 전파력이 강한 수인성 감염병 발생을 조기에 감지하고 확산을 막기 위해 협력병원에 입·내원하는 설사환자를 대상으로 원인병원체 유행실태를 조사하고 있다. 조사 결과 4월에는 살모넬라균과 황색포도알균에 의한 설사환자가 각각 1.1%와 3.8%였지만 5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6월 현재 9.5%와 5.1%로 급격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살모넬라균이 지난해 8월 7.4%였던 것과 비교하면, 유행 시기가 2개월 가량 빨라졌고 황색포도알균(5.7%)은 비슷한 수준으로, 6월 기온이 평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