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주] 봄의 전령 매화 꽃이 피었습니다 매화꽃 향기 따라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정원 담장 옆에 있는 20여 연된 매화나무에 이른 봄 이맘때면 우리 가족에게 은은한 매화꽃 향기를 선사한다. 이십여 연전 이곳 단독 주택에 이사 와서 조그마한 묘목 한그루 사다 심은 묘목이 왕성한 청년기에 접어들었다. 담벼락 아래 협소한 공간에서 자랄 수밖에 없는 여건이 안 좋아 가지치기를 해마다 번복을 해서 인지 그렇게 큰 게 자라지 못했지만 그래도 자신이 할 일을 해마다 역할을 잘 해준다. 이른 봄이면 봄의 여신이 되어 앙증맞은 꽃망울을 터트려온 집안이 은은 매화 향기가 가득하다. 그리고 여름이면 따가운 햇볕을 가려주는 일로 그늘막이 되어주고 열매를 만들어 그 결실은 건강식품을 만들 수 있게도 한다. 우리가족은 너에게 해주는 것도 없는데 너는 끊임없이 많.. 더보기
무등산 옛길 탐방산생 2구간 전구간 마지막회 2010.08.06 무등산 옛길 탐방을 1,3구간 에이어 옛길 2구간인 원효 사에서 서적대까지 모두 마쳤다. 2구간은 09년5월에 개방하여 그동안 광주시민은 물론 전국의 등산 마니아들에 이르기 까지 많은 관심과 사랑받고 있다. 오늘 마지막 탐방구간무등산의 대표적인 산행길이라 할 수 있는 2구간은 천연기념물 제465호로 지정된 주상절리 대(柱狀節理帶)는 입석대, 서석대 그리고 규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입석대와 서석대의 돌기둥 하나의 크기가 지금까지 남한에서 보고된 것 중 최대의 것으로 주목 받고 있다. 그 비경이 아주 뛰어나 보존의 가치가 인정돼 천연기념물로 지정이 된 것이다. 중생대 백악기에 발생한 화산활동의 산물로써 용암이 냉각 수축하면서 형성되었으며, 오랜 세월 풍화에 의해 칼로 짧은 듯 기둥모양 .. 더보기
슈만 교향곡 제1번 '봄'과 함께... 광주시립교향악단은 1976년 7월 창단, 올해로 33년의 오랜 역사를 갖고 있으며, 오늘날 광주·전남을 대표하는 교향악단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초대지휘자 장신덕을 비롯하여 이용일, 한니헨닝, 니콜라이 디아디오우라,김용윤, 금노상 등에 의해 단원들의 기량향상을 꾀함은 물론, 다양한 레파토리 선정과 국내외의 역량있는 연주가의 초빙으로 흥미롭고 수준높은 공연을 하였으며, 특히 창단 30여년만인 작년에 해외연주(일본)를 하여 현지에서 많은 찬사를 받았습니다. 시립교향악단은 246회 정기연주회와 교향악축제 공연(서울 예술의 전당) 등 찾아가는 연주회를 통해 문화와 예술의 고장 광주를 대표하는 시립예술단체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시민의 정서 함양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이번 제247회 정기연주회는 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