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벽화마을

서창동 골목길, 청년의 꿈으로 화려한 변신 - 벽화로 아름다운 마을, 머물고 싶은 마을로!! 서창동 골목길, 청년의 꿈으로 화려한 변신 - 벽화로 아름다운 마을, 머물고 싶은 마을로!! 광주 서창동의 조용한 시골마을이 골목길마다 아름다운 벽화가 그려진 산뜻하고 활기 넘치는 마을로 변신했습니다. 광주시는 15일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덕희)와 광주지역 대학생과 청년으로 구성된 빛고을청년봉사단 200여명이 서구 서창동 세동마을에서 마을주민들과 함께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13기를 맞은 빛고을청년봉사단은 지난 3월 봉사단 원탁토론을 진행하고 청년들이 가장 하고 싶은 봉사활동으로 낙후지역 주민생활 환경 개선에 참여하기 위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1위로 선정한 바 있습니다. 마을 벽화그리기에는 서구자원봉사센터, 광주여대 미술치료학과, 서창동 주민센터도 함께 참여하여 벽.. 더보기
별이 뜨는 곳, 발산마을 광주에 이런 곳이 있었구나 하는 곳입니다. 통영의 동피랑마을, 부산의 감천문화마을 등 달동네가 도심재생사업으로 새롭게 활기를 띄는 것처럼, 광주에서는 양동 발산마을이 있습니다. 양3동 주민센터 맞은편, 동산아파트쪽 길로 가면서 시작되는데요 구석구석 쏙쏙 찾아보는 재미가 있는 곳입니다. 광주의 대표적인 달동네였던 이곳은, 전쟁통에 피난민들이 모이면서 형성된 곳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산업화가 시작되는쯤에, 광주천 건너의 전남방직과 일산방직의 방직공장이 호황을 이루면서, 많은 여공들의 자취방동네로 인기가 높아졌었다고 합니다. 그때는 젊은에너지도 넘치고, 사람이 넘치는 활발한 동네였겠죠? 시간이 지나면서, 방직공작 사업이 축소되면서 이곳도 텅 빈 공터와 함께 비어가게 되었습니다. 젊은층들이 마을을 떠나면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