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정류장문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버스승강장과 詩를 담은 수채화의 절묘한 만남 기 다 림 곽재구 이른 새벽 강으로 나가는 내 발걸음에는 아직도 달콤한 잠의 향기가 묻어 있습니다. 그럴때면 나는 산자락을 타고 내려온 바람 중 눈빛 초롱하고 허리통 굵은 몇 올을 끌어다 논에 생채기가 날 만큼 부벼 댑니다. ... ... ... 사랑하는 이여 설령 당신이 이 나루터를 영원히 찾아오지 않는다 해도 내 기다림은 끝나지 않습니다. 설레이는 물살처럼 내 마음 설레이고 또 설레입니다. 디지털을 입은 광주의 버스 승강장에 이어 버스 승강장의 새로운 변화 발견! 판넬형으로 승강장 한켠에 붙어 있던 시화가 화사하게 새 옷을 갈아 입었네요. 판넬로 있던 시화가, 어느새 BIS 시스템의 안으로 쏘옥 ~~ 자리를 옮겼네요. 정갈하고 깔끔한 모습에 세련미까지 겸비하였으니,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그 기다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