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기 농민 노제 썸네일형 리스트형 들꽃처럼 살다가 떠난 백남기 농민 영면에 들다 지난해 11월 민중총궐기 현장에서 진압하는 경찰의 살인적인 물대포를 맞고 쓰러진 후 317일간의 긴 사투 끝에 영면하신 고 백남기 농민께서 40여일만에 서울대병원에서 장례를 치루고 11월6일 정오에 금남로 민주광장에서 노제가 진행되었습니다. 사람 사는 세상을 꿈꾸며 상식이 통하는 사회, 농민의 권익 보호에 긴 세월 헌신하셨고 2015년 11월에 쌀값 폭락을 비롯해서 농사를 지으면 지을수록 더 힘들어지는 농민들의 생존권 문제를 세상에 알리기 위해 상경시위에 참여하던 중 경찰이 정조준한 물대포에 맞아 쓰러져 깨어나지 못하셨습니다. 쌀이 나라의 뿌리이고 밥이 목숨이라며 “밥쌀 수입중단”, “쌀값 21만원 대선공약”을 외치던 고 백남기 농민께서는 유신철폐 시위를 주도하여 투옥되면서 3번의 중앙대학교 제적 등 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