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치유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월꽃 마음꽃이 피었습니다’ 광주트라우마센터가 지난해 운영한 첫 미술치유프로그램 참가자 5명의 이야기를 담은 미술치유 책자 ‘오월꽃 마음꽃이 피었습니다’가 발간됐다. 광주트라우마센터는 5․18민주화운동 피해자와 관련자, 공권력등으로 정신적 피해를 입은 사람에 대한 상담, 치료, 재활관리를 진행하며 지난해 2월부터 10주간 5·18민주화운동 유가족 5명을 대상으로 미술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미술치유 프로그램은 만들기, 그림 등 다양한 미술활동을 통해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고 상처를 치유하는 프로그램이다. 미술치료사 송진희씨가 맡은 제1기 프로그램은 참가자 대부분 고령인 점을 감안, 다루기 쉬운 컬러클레이(진흙)를 사용해 다양한 작품을 만들었다. 송씨는 “참가자들이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중 자연스럽게 자신에 대한 내밀한 이야기를 하기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