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세콰이아 썸네일형 리스트형 보고, 맛보고, 들으며 즐기는 광주 3色 여행 Green눈을 가장 편안하게 하는 색이 바로 초록색입니다. 녹색이라고도 하죠. 초록색을 한자로 옮겨보면 이렇습니다. 草綠色. ‘草’자는 다 아시죠? 풀을 뜻하고요, ‘綠’자는 빛깔을 나타냅니다. 그런데 이 ‘綠’자에는 푸르다는 뜻뿐만 아니라 검고 아름답다는 뜻도 있고, 초록빛 비단이라는 뜻도 있답니다. 비단이 물론 고급스러운 옷감이지요. 그런데 당나라 시대 역사서에 따르면 백제의 왕은 자주색 외투와 푸른빛(초록빛) 바지를 입었다고 하네요. ‘綠’자에는 이렇게 우아하고 아름답다는 뉘앙스 또한 담겨있는 것입니다. 또, 중국문화권에서는 오행(五行)의 개념이 있는데요, 목·화·토·금·수가 그것입니다. 이 오행은 순서대로 동쪽·남쪽·중앙·서쪽·북쪽을 나타내기도 하고, 봄·여름·간절기·가을·겨울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