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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국가대표 3인의 광주이야기 영화 국가대표를 보셨습니까? 저는 어제 국가대표를 만났습니다. 그것도 3명씩이나.... 비인기종목의 설움을 딛고 영광의 메달을 딴 스키점프 국가대표의 이야기에 눈물을 울컥했던 국가대표의 기억을 간직하면서 베오그라드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영광의 메달을 따온 광주출신 3명의 선수를 만났답니다. 올림픽, 아시안게임은 잘알면서도 전세계 대학생들의 올림픽인 유니버시아드에 대해서 그리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지 않는게 현실입니다. 지난 7월1일부터 25회 베오그라드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우리 선수단이 종합 3위라는 사상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는 사실! 아실런지? 이번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육상의 김덕현 선수, 태권도의 정진희 선수, 그리고 은메달리스트 수영의 김달은 선수를 한자리에서 만났답니다. (사진도.. 더보기
배드민턴 스타,, 화순 출신 이용대 선수 이야기(II) - 이 인터뷰를 보면서 어린 친구인 줄만 알았던 이용대 선수의 의젓함이 엿보이네요.. 특히 저는 마지막 인터뷰 내용이 참 와 닿습니다. 무언가 자기가 좋아하는 일이 있고 그것에 푹 빠져 있는 모습이 행복한 친구라는 생각이 듭니다. 1. Start(시작) ‘88둥이’ 이용대는 전남 화순초등학교 2학년 때 라켓을 처음 잡았다. “어릴 때부터 운동을 좋아했는데 마침 화순은 배드민턴으로 유명한 도시라 자연스럽게 배우게 됐죠.”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는 뚱뚱했다는 이용대는 “지금도 조금만 쉬면 살이 확 붙어요. 체질인 것 같아요”라고 했다. 배드민턴을 시작한 지 3, 4개월이 지나면서 체중은 크게 줄었다. 실력은 늘기 시작했다. 이용대는 초등학교 4학년 때 ‘외도’를 생각했다. 부모님이 ‘인기 종목’ 야구를 해 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