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계탑 썸네일형 리스트형 광주시 30년만에 5·18 시계탑 다시 시민 품으로! 옛 전남도청 앞에서 역사의 현장을 묵묵히 지켜봤던 5·18 시계탑이 30여년 만에 복원돼 시민 품으로 되돌아왔다. 광주광역시는 27일 오후 5·18민주화운동의 심장부인 옛 전남도청 앞 5·18민주광장에서 시계탑 복원을 기념하는 제막식을 열었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조영표 광주시의회의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지역 국회의원, 5․18관련 단체, 광주청년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제막식은 개회식, ‘님을 위한 행진곡’ 합창, 제막식, 특별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윤장현 광주시장은 “35년 전 금남로를 가득 채운 피끓는 함성, 불의에 저항하며 민주주의를 지켜냈던 시민들의 뜨거운 심장소리를 기억하는 5·18시계탑이 제자리로 돌아왔다.”라며 “시계탑이 기억하고 있는 역사는 광주시민들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