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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열

“여름철 영․유아 무균성수막염 주의하세요”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고열과 구토, 발진 등 증세를 보이는 무균성수막염에 감연됨 영․유아가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개인위생 등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연중 광주지역 병․의원의 소아과에 내원하거나 입원하는 영․유아의 엔테로바이러스 감염 실태를 조사하고 있다. 조사 결과, 무균성수막염은 5월 15.8%(19건 중 3건), 6월 49.0%(51건 중 25건), 7월 2주 현재 54.3%(46건 중 25건)로 고온 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는 7~8월에는 엔테로바이러스감염증에 따른 무균성수막염이 증가할 우려가 있다.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으로 무균성수막염, 수족구병, 심근염 등 다양한 질병이 유발된다. 질병의 종류에 따라 고열, 두통, 구토, 발진.. 더보기
때이른 무더위, 식중독 주의하세요 최근 기온 상승으로 광주지역에 고열·복통 등 식중독 증상을 동반한 세균성 병원체로 인한 설사환자가 증가하면서 식중독 발병 가능성이 커져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역 내 장출혈성대장균 등 전파력이 강한 수인성 감염병 발생을 조기에 감지하고 확산을 막기 위해 협력병원에 입·내원하는 설사환자를 대상으로 원인병원체 유행실태를 조사하고 있다. 조사 결과 4월에는 살모넬라균과 황색포도알균에 의한 설사환자가 각각 1.1%와 3.8%였지만 5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6월 현재 9.5%와 5.1%로 급격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살모넬라균이 지난해 8월 7.4%였던 것과 비교하면, 유행 시기가 2개월 가량 빨라졌고 황색포도알균(5.7%)은 비슷한 수준으로, 6월 기온이 평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