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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라 광주/문화와 예술

광주 대인시장 "복덕방 프로젝트"를 가다~ 2008 광주 비엔날레 개막에 앞서, 지난 4일에는 광주 대인사징에서 관련 행사가 열렸습니다. 일명 "복덕방 프로젝트" 몇몇 작가들의 작품들을 대인시장내에 전시해놓고, 그와 함께 시민들과 즐기는 행사였는데요, 아주 흥겨운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행사 막바지에는 시장상인등이 준비해주신 음식들로 외국인들과 함께 맛나게 음식을 즐겼습니다. 저는 주로 공연을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사진을 촬영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으셨습니다. 오쿠이 웬이저 광주비엔날레 감독님도 함께하셨습니다. 광주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 작가분들이 서로 어룰리는 모습이 색다르다고 할까요? 언어는 다르지만 서로 웃고 즐기는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행사를 알고 찾아오신 분들도, 거리를 지나다 들리신분들도 많은 관심을 보이셨습.. 더보기
광주 어린이 박물관 다녀와서 광주로 이사와서 한달만인 지난 7월, 무더운 날이지만 딸아이의 손을 잡고 광주의 첫나들이 장소로 '광주어린이박물관'을 가기로 했죠. 광주 첫나들이고 지리도 잘 모르니깐 먼저 인터넷으로 광주어린이박물관을 검색해서 홈페이지를 통해 버스노선도 알아보고 박물관의 구조도 알아보는건 당연~ 간단한 점심거리로 주먹밥을 만들고, 과일과 얼음물도 준비 끝~ 출발! 가면서 날씨가 너무나 더워 딸아이가 조금 힘들어 했지만, 미리 준비한 시원한 얼음울 한잔으로 아이의 더위 짜증도 날려주었죠 (역시 난 좋은 엄마야~. ㅋㅋ) 드디어 도착한 광주어린이박물관! 광주어린이박물관전경사진 평일이지만 여름방학기간이라 엄마와 함께 온 아이들이 꽤 많더군요. 박물관 입구 박물관 입구에 도착하니 가장 먼저 보이는건 공룡 두마리! 요즘 공룡이 .. 더보기
미리보는 광주 비엔날레 다들 아시겠지만^^ 비엔날레는(Biennale)는 2년마다 열리는 국제 미술 교류전 입니다. 1995년부터 시작된 광주 비엔날레가 올해 9월 5일부터 약 두달간 열리게 됩니다.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자랑스러운 장미란 선수가 역기가 아닌 재래 시장 문을 힘껏 들어올리고 있습니다. 대형 마트, 편의점 등 변해가는 세태에 그만큼 멀찍이 밀려나는 우리의 재래시장을 살려나가 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 사진 한 장만으로도 광주까지 내려가고 싶은 마음이 절로 생겨나지 않으신가요?^^ 대인시장의 파노라마 풍경 '복덕방프로젝트' 도심 공동화 현상을 논하고, 시장 현장의 활력을 되살려 내고자 하는 취지의 프로젝트는 그래피티 작업(구헌주)과 상업행위를 적극적인 형식으로 차용해 내용을 주제로 하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