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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라 광주/문화와 예술

2010 광주비엔날레 관람 후기 (빛창 대학생블로거 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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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비엔날레 정문광장

초가을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9월17일 오후 광주비엔날레 전시장에 빛창 sayGj.com 대학생블로거 기단이 다녀왔다. 광주 비엔날레는 올해 8회째를 맞이한 광주광역시에서 격년제로 열리는 현대설치미술전시회이다. 1995년 9월에 제1회 광주 비엔날레가 시작되었으며, 올해 제 8회째를 맞이했다. 9월 3일~11월 7일 까지 이어지는 긴 전시기간동안 빛고을은 축제기간이 된다.

2010비엔날레는 주제가 ‘만인보’이다 이 는 고은 시인의 1980년 5월 군부의 맞서 저항하다 교도에서 수감 중 쓴 작품으로서 어떤 시대에 만인을 상대로 삶의 희로애락을 잘 표현한 작품으로서 만인보의 완간과 함께 책속에서 등장하는 한국 역사에 인물이 표현이 된다. 뉴미디어시대에 현대생활 속에서 다양한 이미지의 표현기법이 현대미술의 설치에서 표현되기 도하는 주제인 ‘만인보’와 함께 시작된다.  

비엔날레 기간이 우리민족의 대명절인 추석기간동안에 행사가 맞물려 명절 연휴를 통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행사인 것 같다.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이 많은 주말에는 비엔날레 전시관 앞 상설 무대에서 시민들이 참여 연극 음악과 마술 등 다양한 공연을 하는 주말 콘서트의 시간이 있다.

대학생이 본 전시회의 의미는 어떤 것일까 지금까지 8회에 걸쳐 이어온 현대미술의 설치미술이 일반시민들의 반응은 어떻게 변했을까 많은 것들이 이번 취재의 관심사항이 되고 있었다. 전시관 도우미의 설명 멘트를 따라 관람이 시작되었다. 제1전시관 입구에서는 87년 6·10항쟁 당시 순직한 고 이한열 열사의 장례식을 표현한 영정과 트럭이 전시되어 그 시절 고은 시인의 옥중 삶과 광주에서 일어난 민중항쟁이 설치미술에서 차원이 높은 현대미술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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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열 초상화/최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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찢겨진 이한열 초상화/최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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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소작농/렌트 컬렉션 코르야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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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파의 제스쳐/후와 용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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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코 바카리/ 관람자가 현장에서 촬영 벽에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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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련의 다치기 쉬운배열/양해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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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련의 다치기/양해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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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회오리 바람/루프레히트 가이거

이어지는 부스는 산야 이베코비츠(SANJA IVEKOVIĆ) 518유공자가족의 자원봉사자에 의해서 군사독제 시절 희생된 일련의 사건을 되돌아보는 표현으로 '바리케이드 위에서' 포퍼먼스로 518유공자의 자원봉사자에 의해서 실제 검정옷차림의 여린 여인들이 설치 캠퍼스에 다양한 자세로 억압된 한 풀이의 형상을 보여주었다. 1~2전시 실은 현대기법을 통한 이미지의 구성과 창조로써 많은 작은 소품을 모아 빛과 조화를 이루어 마치영상을 보듯 상상 속에 추상화 감상한 듯했다. 현장에서 본인이 직접 작은 사진을 촬영 벽에다 직접 붙여 넣을 수 있는 설치미술을 함으로서 관객이 직접참여 소통한다는 의미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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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쟁이 넝쿨/카타리나프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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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거목거리한 석불상/이승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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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적인세계/파슐리&바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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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상여 /한 무리의 꼭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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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테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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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구스타프 메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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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대통령/김정일 남북 정상회담

  4전시실은 은유대상의 이미지와 5전시실의 기억공간 기념에는 60년대에서부터 현재까지로 방화로 유명했던 영자의 전성시대 근간에 남북정상회담 김대중대통령과 김정일의 역사적인 만남의 이미지는 또 다시 역사을 뒤로 한 채 이제는 미술관에 전시에서 그칠 것인가. 안타까운 영상이었다. 제1관에서 5관까지의 관람은 전시품의 풍성함을 느끼게 했다.특별한것은 인물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부분에 시대에 맞게 미디어작품을 전시한것은 진보된 광주비날레의 발전된 모습이 보였다.

  광주의 전통적 대표시장인 양동시장 복개상가 옥상에 문화공간 ‘어진관’에서 펼쳐지는 ‘양동
시장 속의 비엔날레 장삼이사 시장의 개장 100주년을 맞아 '2010광주비엔날레' 특별프로젝트로 추진한 전시공간이다. 작가중심이 아닌 시민과 상인이 직접 현장체험을 하는 참여하는 소통의 전시회장이다. 벽면에 상인들의 글과 사진 사연들을 직접 쓸 수는 게시판 등 그 속에서 시장의 변천사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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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날레 양동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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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시터트 :김종희,이재덕/정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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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날레 양동프로젝트 다문화 공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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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공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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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공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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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공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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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굥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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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굥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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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굥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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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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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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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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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날레 양동시장 베트남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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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날레 양동시장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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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행복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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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행복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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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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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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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시장 프로제트

 옥상 식당가에는 베트남,중국,일본등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다문화식당을 운영하고 있어서 특이한 맛기행을 할 수 있었다. 재래 전통시장 시장상인들의 살아 남기 위한 노력은 헛되지 않아 양동시장은 2010년 3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추진 진행 중이라고 했다

광주시립 미술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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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은 내일이 업다. serigaphy 시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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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식민지, 국가독점자본 serigraphy 시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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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안과 밖 /최제헌 시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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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디 셔먼/무제 시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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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눌린 예술가/이승택 시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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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창 유선현 실무관외 대학생브로거 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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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창 유선현 실무관외 대학생브로거 기자단

2010' 광주비엔날레는 지역의 특성에 잘 맞는 주제라고 생각한다. '만인보'(10000 Lives) 시인 고은이 1986년 발표한, 전30권 4001편으로 되어 있는 연작시집이다. 이 '만인보'의 주제는 이번 광주비엔날레의 성공개최를 서막이라도 된 듯 관람자 모두들 긍정하는 소리이다. 만인(萬人)의 삶에 대한기록이란 뜻으로, 해석한다. 

흥미를 돋우며 이어지는 부스마다 세련된 설치미술인 듯 했다. 사진을 이용한 현장의 생동감을 줄 수 있는 미디어기법을 이용 변화무쌍한 장면을 연출시키는 어느 대회보다도 특색이 있었다. 광주광역시의 대표적인 양동시장을 무대로 비엔날레 ‘양동시장 프로젝트’이다. 상인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시대의 변천 따라 변하는 다문가족의 소외된 가족에 대한 배려이다.

시장옥상에 다문화 음식을 체험 할 수 있는 식당을 개설해 현지인의 솜씨로 자국의 음식을 소개하고 나눔으로서 시민과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올해 백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시장을 활성화하여 세계 속을 뻗어나가는 광주광역시의 전통 양동시장은 영원한 서민을 대표한 시장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2010' 광주비엔날레의 기획준비에서부터 개최까지 광주광역시와 비엔날레 재단 측의 노고에 감사들 드립니다. 성공개최를 축합니다.  

감사합니다.^^*

 
빛창  대학생 블로거 기자단 최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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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미술관에서 본 중외공원 2010.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