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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라 광주/축제와 행사

5월 21일은 제53회 광주시민의 날, 금남로 시민정치 페스티벌

1986년 11월 1일,
광주시가 광역자치단체로
승격한 날인데요.

11월 1일이었던 시민의 날을
광주에서 의미가 있는 5월 21일로
변경하였습니다.


5월 21일은 바로,
1980년 시민군이 도청을 지켜내고
입성한 날이기 때문입니다.

광주 시민의 날에 열린
금남로 시민정치 페스티벌로의
현장으로 떠나볼까요?


 

금남로 시민정치 페스티벌은
올해로 53회를 맞이하였는데요.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콘텐츠로 구성하여
시민들이 참여하는 시민정치 축제입니다!


금남로 시민정치 페스티벌의
주요 행사인 광주시민총회에는
시민 2만여 명이 참여하여
직접민주주의 모범을 보여주었는데요.

시민들이 직접 제안한
정책 10건을 발표했습니다.


◆ ‘뜀틀 놀이터’를 함께 만들어주세요!
 병원에 입원한 어린이들을 부모를 대신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서비스
 저소득 청소년 청년을 위한
학업능력 및 재능 지원체계 구축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 주차장 여건 개선과
야구문화마을 조성
 교복을 입고 뛰어보자 폴짝~!
 무등산 경관 가로막는,
열섬 만드는 초고층 아파트 고도 제한
 국·영·수 교육은 그만! 꿈을 찾는 교육받고 싶어요
 생리대 무상 지원, 5·18을 공휴일로 하자!
 학교급식 GMO 퇴출과 광주시 먹거리 통합센터
 학교급식지원센터 등

제안된 10건의 정책은 면밀히 검토하여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우수 정책을 구매할 수 있는
시민정책 마켓도 열렸는데요.


정책이 바뀌면 삶이 바뀐다는 슬로건으로
전국 규모의 우수 정책을 발굴해
문화예술, 청년, 여성, 사회적 경제·일자리.
도시재생, 환경 등 7개 분야의
28개 정책을 한 곳에서 전시했습니다.


 

기획과 준비과정부터 행사 개최까지
시민 참여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포용하는 민주주의 정신을
실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제세동기를 이용한 심폐소생술과
다른 나라의 이국적인
음식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많았는데요.


 

아이들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주제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즐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시민이 직접 주도하고 참여하는
민주주의의 실현,
금남로 시민정치 페스티벌!

광주의 의미 있는
5월 21일과 함께하여 더욱 뜻깊은
금남로 시민정치 페스티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