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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라 광주/문화와 예술

아이와 가볼만한곳, 중외공원 아트피크닉


푹푹찌는 더위 나가기도 힘들었던 폭염이 매일 이어졌던 8월~!

그 때문에 일시 중단됐던  '아트 피크닉' 이 8월 19일 토요일 다시 열렸답니다.


이번 아트 피크닉 행사는 '2017 마지막 피서' 를 주제로 

광주중외공원에서 모기장 영화관과 동화책 바자회 등이 열렸어요.

기다렸던 '아트피크닉' 이 다시 시작되니 아이들이 더 신이 났습니다!!


비가오면 취소가 되는지라 조마조마했는데... 다행이 날이 좋았어요.

8월19일 중외공원에서 열린 아트 피크닉 프로그램을 소개하겠습니다.


아트동화나라 아이들이 직접 만드는 대형 동화책이랍니다.

무라카미 시코의 '사랑해 100번' 이라는 동화책를 아이들이 직접 물감으로 칠해보는 미술놀이에요.

많은 아이들이 물감통과 스폰지 붓을 들고 색칠을 하는데,

나중에 걸어놓으니 하나의 작품 되었습니다.


물감은 옷에 묻어도 금방 지울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래도 이런 미술놀이에는 편하게 입을 옷을 준비하는 센스 필요하겠죠?


선착순 50가족 무료사진인화를 해준답니다. 

아트피크닉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이라면ok!! ​맛있는 팝콘도 행사 시작 직후에는 무료랍니다. 고고!!


아빠와 엄마들이 힐링 할 수 있는 돌보미 프로그램!
볼 풀부터 미끄럼틀까지~~ 아이들이 편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이에요


7시가 되니 무대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인형극이 펼쳐졌어요.​
저희 가족은 모기장 텐트 안에서 편하게 인형극을 관람했습니다.


윙윙거리는 모기를 피해 텐트 안에서 ^^ 아이들이 참 좋아했답니다.
한여름밤 영화제와 아트피크닉을 즐기러 왔어요~
텐트는 선착순 100명만 배부합니다.


중고책 바자회도 열렸어요~ 책 상태도 좋고 아이들도 좋아하는 책들이 많았답니다.
작은 공간이지만 아트 물총놀이와 각종 체험존도 있어 좋았어요~


우드버닝 아티스트 체험입니다.
예쁜 스텐드를 만들 예정이랍니다.
직접 나무에 그림을 그려볼 수 있어요~
다 만든 스텐드는 집으로 가져갈 수 있었답니다.



7시가 되니 잔디밭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풍선 아트가 한창중이었어요~


8시가 되니 '꼬마돼지 베이브의 대모험'이라는 영화가 시작됐어요


영화관처럼 깜깜한 텐트안에서 아이들이 만든 스탠드 등을 예쁘게 밝히고 영화를 봤답니다.


이번주 토요일 아이와 가볼만한곳, 중외공원 아트피크닉 추천해요!
아트피크닉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
http://artpicn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