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이 현실로 만나다[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광주 플랫폼]

안녕하세요. 매일 똑같은 나들이와 여행이 지겨우신 분들은 오늘 여기를 추천해드립니다.

바로 ‘광주 미디어 아트 플랫폼’입니다. 여러분의 상상이 현실이 되어 신기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광주 미디어 아트 플랫폼은 창의도시인 광주가 세계의 창에 도시들과 교류, 소통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미디어 아트를 통해 예술·산업·사회적 자산을 창의적으로 재구축하여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의 동력으로 활용하고자 만들어진 미디어 아트 특화 공간입니다.

광주는 광산업 및 디지털 테크놀로지 분야에서 국내를 대표하는 미디어아트작가들의 주요 활동 무대입니다. 광산업의 빛, 인권의 빛, 예술의 빛을 결합해 광주의 현대적 이미지를 구축하고, 창의 산업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자 하는 의지를 인정받아 2014년 12월 1일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 도시로 지정되었습니다.

 

 

‘광주 미디어 아트 플랫폼’은 디지털 갤러리, 미디어 338, 미디어아트 아카이브, 홀로그램 파사드, 미디어 놀이터, 홀로그램 극장 등 총 6개의 볼거리가 있으며, 이중 홀로그램 극장과 미디어 놀이터만 유료입장입니다.
먼저 미디어 놀이터부터 살펴볼까요?

 

 

미디어 놀이터는 감성과 지능을 자극하는 창의적인 놀이터입니다. 어른인 저도 신기하고 좋은 체험이었지만 아이들에게 너무 좋은 놀이 시설입니다.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체험형 놀이터로 증강현실, 모션인식 등의 다양한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한 공간을 연출하였습니다.
첫 번째 사진처럼 아이들이 직접 물고기를 그리고 나면

 

 

이렇게 아이들이 그린 물고기들이 헤엄을 치는 모습이 보입니다. 아이들에게 창의력과 생명의 소중함을 가르칠 기회도 되었고 신기한 체험을 경험하게 할 수 있고 재밌어하는 아이들은 보니 흐뭇하게 느꼈습니다.

 

 

‘다음은 창조의 벽 - 언어지능’이라는 공간입니다.
아이들이 손끝에서 터치된 작가의 작품을 미디어 윌을 통해 감상하고,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광주의 메시지도 함께 채워가는 공간입니다. 아이들이 거대한 화면 속에서 열심히 쓴 글자들이 증강현실을 통해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의 메시지들과 같이 떠다니는 공간입니다.

 

 

‘광주 미디어 아트 플랫폼’은 상상이 현실로 나타나듯 생생한 홀로그램과 3면에 펄쳐 지는 아름다운 미디어 파사드를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는 지역 최초의 홀로그램 전용관을 만들었습니다. 미디어 아트 창의 도시답게 홀로그램 극장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홀로그램과 함께하는 ‘K-POP 스타들과 함께 하는 원더걸스와 2PM의 콘서트’과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생생한 입체교육 ‘인체의 신비’와 인기 있는 직업체험의 현장 ‘홀로그램 제작 과정’등이 있습니다.

 

 

TV 속 연예인들이 아이들 앞에서 춤을 추고 공연을 하니 아이들이 이보다 좋아할 수 없더라고요.
바로 눈앞에서 공연을 하는 듯한 홀로그램과 3면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미디어 파사드, 빵빵한 사운드까지 더해져 저와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하게 하였습니다.
‘유네스코 미디어 아트 창의도시 광주’ 미디어아트플랫폼에서는 상상이 현실로 만나게 된다. 3월 1일에 개관한 따끈따끈한 미디어 놀이터와 홀로그램 극장에서 신나게 놀아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