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겨울철 자연재난 총력 대응한다
- 12월부터 설해․한파대책상황실, 비상근무반 운영
- 29일 ‘겨울철 폭설대응 교통소통 합동 현장훈련’ 실시
광주광역시는 시민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체제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오는 12월1일부터 설해·한파대책상황실과 단계별 비상근무반을 운영하고, 한파 기간 농작물 관리 요령을 지도․홍보하는 등 농작물 피해 최소화에 주력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앞서 광주시는 폭설에 대비한 신속한 초동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제설인력·장비·자재를 확보한데 이어, 각종 제설장비 등 집중 점검하고 있다. 앞으로 민·관·군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 장비 177대, 제설자재 5900톤, 제설함 373곳, 모래주머니 4만2000곳 배치
- 인력 1000명, 31사단(장비 373점) 및 민간 43개 단체(장비 8124점)
29일에는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겨울철 폭설 대응 교통소통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광산구 삼도로 봉정마을 앞 도로에서 실시하며, 이번 훈련은 광주시가 주관하고 광산경찰서, 광산소방서, 자치구(광산구청 등 5개구), 자율방재단, 종합건설본부 등 총 10개 기관, 17개 부서, 60여 명이 참여합니다.
훈련에서는 기습 폭설로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발생한 연쇄추돌 사고로 인한 차량 정체를 가상해 사고접수, 긴급출동, 상황보고, 교통통제, 부상자 구조, 사고차량 견인, 구호물품 지급, 제설작업 등을 시연할 예정입니다. 이번 훈련을 통해 24시간 선제적 상황관리와 단계별 대응능력을 한층 강화하고, 협업체계 간 역할을 명확히 해 더욱 효율적인 재난 대응체계를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도 광주시는 재난 대비 사전훈련을 실시하고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구축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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