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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시월의 마지막 밤… 무돌 막걸리 잔치 오세요 - 시 농업기술센터, 맛 기행 루트 구축 기념 막걸리 잔치 마련


시월의 마지막 밤… 무돌 막걸리 잔치 오세요
- 시 농업기술센터, 맛 기행 루트 구축 기념 막걸리 잔치 마련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1일 10월의 마지막 밤에 북구 청풍동 무돌주막 일대에서 도시민, 농업인 등 200명이 참가하는 ‘무돌막걸리 잔칫날’을 개최합니다. 이 잔치는 ‘지역자원 연계형 음식관광 네트워크 구축 시범사업’에 선정된 ㈜청풍이 농촌진흥청과 시 농업기술센터의 예산을 받아 구축한 ‘맛(막걸리)기행 루트’를 선보인 자리로, 농업인들에게는 6차산업 롤모델을 제시하고 일반 도시민에게는 농촌체험관광의 매력을 홍보하기 위한 일종의 ‘팜 파티’입니다. 


무돌 막걸리는 다른 막걸리와는 달리 직접 농사짓고 수확한 찹쌀로 빚은 생 막걸리로 무돌 주막에서만 맛 볼 수 있다. 맑은 술과 탁술 2가지로 숙취가 없고 전국 최고의 맛을 자부하고 있습니다. 이번 막걸리 잔치는 전시‧체험‧문화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되며, 지역 농산물, 가공품, 효소, 약초식물 등을 전시합니다. 또한, 막걸리를 홍보하는 ‘막걸리 갤러리’를 마련해 작가가 재능기부한 술과 관련된 캘리그라피와 술병, 막걸리 효능을 담은 만화 등을 전시합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전통놀이‧모주‧막걸리 쿠키 등 체험과 유기농 짚불에 초벌해 구워먹는 짚불오겹살 체험, 농가음식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시낭송과 대금, 판소리, 한국무용, 설장고 등 우리 전통음악과 오카리나, 팬플루트, 색소폰 등 서양음악이 어우러지는 공연도 즐길 수 있습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잔치에서 선보이는 막걸리 관련 체험은 시 농업기술센터에 예약하면 언제든지 참가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