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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문화]광주-광저우 우호 상징 ‘광저우 기념 조형물’ 제막


광주-광저우 우호 상징 ‘광저우 기념 조형물’ 제막

- 양 시 자매결연 20주년 기념, 광주시청 1층 시민홀에 전시

광주광역시청 1층 시민숲에 중국 광저우시와 자매도시 20주년을 기념하는 조형물이 설치됐다.

광주시는 26일 박병호 행정부시장, 조세철 시의회 부의장, 쑨시엔위 駐광주 중국총영사, 광저우시 발레단,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광저우 20주년 기념조형물’ 제막식을 열고 양 도시의 우호를 재확인했다.


기념 조형물은 광저우 시정부가 광주와 자매도시 결연 20주년을 기념해 광저우시의 시화인 목면화를 스테인리스로 제작해 광주시에 기증한 것으로, 광주시도 20주년 광주 기념 조형물을 광저우시 백운산공원에 설치해 양 도시의 영원한 우정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와 광저우시는 1996년 10월 동일한 이름을 가진 인연으로 결연해 경제, 문화,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 올해 6월에는 광주-광저우 자매도시 20주년 행사를 광저우시에서 개최한 바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광저우와 자매도시 결연 10주년에도 광저우 시정부가 광저우 오양(五羊) 조형물을 기증해 시청사 1층에 전시하고 있다”며 “중국과 친해지기 정책의 거점 도시인 광저우시와 긴밀한 관계를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