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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라 광주/문화와 예술

2016 광주 사운드파크 페스티벌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6 광주 사운드파크 페스티벌은 광주사직공원 일대 통기타 음악의 거리를 문화관광 콘텐츠로 특화하기 위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국제문화교류타운 조성 일환으로 2014년부터 열리고 있으며 첫째 날인 3일에는 Dream Day라는 콘셉트로 이승환, 10cm, 샘김 등 아티스트와 가을방학, 포크계의 신성 권나무가 출연해 가을밤 정취를 한껏 돋웠다.




2일차인 4일에는 언니들의 슬램덩크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래퍼 제시 실력파 힙합크루 비스메이저의 딥플로우, 우탄, 던밀스, 넉살, 오디 하이라이트 레코즈의 팔로알토, 허클베리피, G2 등 실력과 인기를 겸비한 힙합 아티스트가 총 출동해 힙합스페셜 무대를 꾸며주었다.




올해로 3번째를 맞고 있는 이번 페스티벌은 기존의 포크음악 위주의 공연에서 벗어나 팝, 포크, , 힙합, 일렉트로니카 등 다양한 장르의 대중음악 흐름을 선보이며 특히, 지역 최초로 열리는 광주레코드페어가 동시에 열려 공연과 음반을 아우르는 복합음악문화축제로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와 함께 열리는 광주레코드페어는 3일부터 4일까지 광주음악산업진흥센터에서 디지털 시대의 아날로그적 감성을 복원하기 위해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음악을 특별음반으로 제작해 선보인다. 올해는 스님이자 민중가수였던 정세현 (범능스님)’ 노래를 LP로 제작해 전시판매하고 희귀음반, 한정반 등을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와 전시행사도 진행되었다.




올해에는 공연산업 활성화와 티켓문화 정착을 위해 유료 페스티벌을 도입해 축제의 자생력을 점진적으로 강화해 지역 문화경제 산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미 1, 2차 사전 예매 티켓 매진을 기록하며 지역 음악팬들의 주목을 끌고 있고 축제의 자생력 또한 점진적으로 강화하며 지역 문화경제산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김인천 시 문화도시정책관은 지난 7월 행정자치부 골목경제활성화 사업대상지로 남구 음악의 거리가 선정돼 아시아문화중심도시의 주요거점 사업인 사직국제문화교류타운 조성사업이 음악을 중심으로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내년부터는 광주프린지페스티벌과 연계해 1년 내내 펼쳐지는 시민밀착형 축제로 변모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