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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광주/문화전당

[이슈]광주프린지페스티벌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요!

 

 

광주프린지페스티벌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요!
- 장재인․여우별밴드 등 콘서트와 밴드 무대 다양
- 플래시몹․도시락데이․셀카사진전 등 참여 행사 ‘풍성’


한국판 프린지페스티벌이 오는 23일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광주에서 펼쳐집니다. ‘광주 문화 절정체험 오매! 광주’를 슬로건으로 금남로, 5·18민주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은 풍성한 체험·참여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을 예정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프로그램은 플래시몹 ‘문을 여시오’입니다. ‘문화의 문을 열자’는 의미로, 가수 임창정의 노래 ‘문을 여시오’에 맞춰 다함께 춤을 추는 댄스 퍼포먼스로, 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간단한 안무로 구성해 누구나 함께할 수 있습니다. 플래시몹 ‘문을 여시오’는 축제장에서 갑자기 펼쳐졌다 갑자기 사라지며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줄 예정입니다.

단체티를 만들어보는 시간도 마련할 예정으로, 각자 원하는 문구나 도안을 무지 티에 직접 그려 넣으면 30여 분 후 출력돼 자신만의 티셔츠를 가질 수 있습니다.

먹거리도 풍성하게 준비됩니다. 금남로 일원에서 펼쳐지는 ‘금남로 도시락 데이’ 행사는 광주를 대표하는 단어 ‘맛’을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탁자 위에 놓인 재료를 이용해 각자 취향에 맞는 김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행사마다 500인분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금남로 도시락 데이’에서 맛을 만났다면 또 다른 광주 대표 단어 ‘멋’을 만나는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금남로 전일빌딩 앞에서 펼쳐지는 예술 퍼포먼스 ‘자유를 원하는 자 금남로로 오라’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화가가 돼보는 시간으로, 예술가들과 시민들이 프린지 페스티벌 조형물을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으로 가로 20m, 세로 2m 크기 대형 캔버스에 전문 작가들이 밑그림을 그려놓으면 시민들이 원하는 그림을 붓으로 채워놓을 수 있도록 고안했습니다.

축제를 즐긴 시민들이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됩니다. 금남로 등 축제장 곳곳에 탁자, 의자, 파라솔을 갖춘 휴식처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로드카페에서는 커피와 차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고, 로드푸드카페는 다양한 거리음식을 선보입니다. ‘패션의 거리’ 충장로의 특색에 맞춰 마련된 로드뷰티카페에서는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에게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메이크업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광주아트상품 판매전시공간은 크게 세부분으로 구분해 미술·공예작품 판매 전시공간, 도심상가 상인 판매공간, 청년셀러 참여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사전 신청을 통해 시민들도 집에서 안쓰는 물건 등을 팔 수 있습니다.

아시아 이색 문화를 만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됩니다. 금남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는 ‘아시아데이’는 네팔, 스리랑카, 파키스탄 등 다문화가정이 참여해 음식, 의상, 전통악기 체험을 선보입니다.

이와 함께 SNS세대를 위한 ‘광주문화 절정표정 셀카사진전’이 행사 기간에 진행됩니다. 축제장에서 문화를 즐기는 재미있는 표정의 셀카를 찍어 광주프린지페스티벌 홈페이지(http://fringefestival.kr)에 올리면 매달 선정을 문화상품권 등 선물을 증정합니다.
※ 문의 : 광주프린지페스티벌 사무국(062-224-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