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광주광역시가 세계기록유산 소장기관으로서
5·18기록물을 영구 보존하고 관리하기 위해 1980년 5월 역사적
현장이었던 금남로 3가의 옛 가톨릭센터에 설립하였습니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이용은
운영시간
평일(월~금): 09:00~18:00
토·일·공휴일: 09:00~18:00
휴관일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
관람료
무료(상설전시실) ※ 특별·기획전시는 유료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 견학안내 ※
5인 미만의 인원이 방문할 경우, 사전예약 없이 관람이 가능하며
5인 이상일 경우 사전예약이 필요합니다.
홈페이지 : http://www.518archives.go.kr/?c=5/25/69
입구 옆에는 방문자센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5·18민주화운동에 관련된 전단지 및 책자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럼 기록관 안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입구 앞에는 1980년 광주은행에 총탄이 관통된 유리창과
기록관 소개하는 영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시관 옆 정보센터에서는 해설문의 및 음성서비스 이용안내도 알려드리며
어플을 설치하고 전시작품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음성서비스가 나옵니다.
1층은 제1전시실은 항쟁을 주제로 당시의 주요 사건들을 조명과 영상,
음향 등을 활용하여 사실적으로 재현한 공간으로서, 방문자들이
80년 5월을 체험할 수 있도록 10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럼 제 1전시실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1층은 1979년 10월 26일 민주화의 열망을 시작으로 계엄군에 저항,
그리고 미완의 항쟁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5·18민주화운동을 날짜별로 잘 설명되어 있어서 방문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전시되어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보겠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시면 됩니다.
2층 제2전시실은 기록을 주제로 다양한 실물 모형과 정보검색 시스템으로
5·18기록물과 계승 기록물들을 연대기적으로 전시한 공간입니다.
2층에 들어서면 민족민주운동의 전통이 숨 쉬는 도시
의향 광주를 소개와 함께 시작합니다.
2층에는 5·18민주화운동을 날짜별 소개와 그때의 기록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록물과 유품 계승기록을 위한 신문 및 자료집과 연구기록물
그리고 보상기록과 해외기록들도 볼 수 있습니다.
3층으로 가보겠습니다.
3층 제3전시실은 세계 인권 기록 유산이라는 주제로
5·18민주화운동 기록물뿐만 아니라 영국, 프랑스, 뉴질랜드의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 인권 기록물도 전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5·18민주화운동 기록물의 관리 방법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상설 전시실 관람을 마치시면 5·18민주화운동 기록관을
보고난 후 나의 생각을 표현하는 곳이 있습니다.
때마침 3층 기획전시실에 전시가 있어서 가봤습니다.
5·18 당시 긴박한 현장에서 목숨을 걸고 기록을 남긴 이창성, 나경택
두 사진작가 ‘Contact Sheet로 본 5·18’ 전시입니다.
6층 제4전시실에는 윤공희 대주교실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원래 이 건물은 2013년까지 천주교 광주대교구가 사용했는데,
1980년 5월 당시, 윤공희 대주교와 사제들이 민주화운동을 지켜보았다고 합니다.
당시 시민들이 이 건물로 피신하기도 했으며,
사건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시국미사와 사진전 개최,
피해자들의 명예회복을 위한 활동의 가치를 고려해 보존했다고 합니다.
이것으로 5·18민주화운동기록관 견학을 마치겠습니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인류의 유산인 5·18기록물의 보존뿐만 아니라
연구 및 전시를 통해 민주주의와 인권교육 자료로 활용하며,
5·18 역사적 가치와 정신을 세계인과 함께 공유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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