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가 다가옴에 따라 기대와 설렘도 함께 자라는 것 같다.
광주랑 블로그기자단으로서 u대회를 37일 앞두고 있는 지금,
성공적인 광주 U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열심히 움직여 주시는 광주U대회 조직위에 찾아가
현재 광주 U대회 조직위 홍보부에서는 어떤 홍보활동을 하고 있는지, 조직위 홍보부 송승종부장님을 찾아 뵈었다.
U대회 조직위 건물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누리비와 성화대가 보인다.
입구를 들어서자마자 밝고 희망찬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또한 측면에는 광주U대회의 성공개최를 응원하는 시민들의 염원을
현수막에 롤링페이퍼를 만들어 걸어두었다. 광주 U대회를 응원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새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인물 1팀도 U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응원의 메세지를 한 마디씩 적어보았다
입구를 지나 홍보부 사무실에 도착!
각자의 데스크에서 진지하게 업무에 열중하는 조직위원회분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바빠보이는 그 분들의 모습에서 U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고,
반드시 성공적인 광주 U대회가 될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다.
드디어 오늘의 주인공!
송승종 홍보부장님을 만날 수 있었다.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 U대회 홍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인물 1팀의 인터뷰에 응해주셨다.
Interview
Q1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홍보부에 중책을 맡게 된 계기와 소감말씀을 부탁드립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는 광주지역에서 열리는 첫 국제스포츠대회이다. 광주가 가진 도시브랜드가치를 제고하고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U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루어 져야 한다. 본인은 시에서 근무할 때 부대변인을 역임하며 광주시정 홍보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었다. 이러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시장님을 비롯한 여러 직원들의 추천을 받아 조직위 홍보부장으로 오게 되었다. 이렇게 조직위에 오기 전 시장님 이하 직원들로부터 반드시 U대회를 성공시키고 돌아오라는 중대한 임무를 부여받았고, 그래서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 사실 작년까지만 해도 U대회 홍보가 지지부진한 면이 없지 않았다.
지난 1월부터 U대회 홍보를 책임지게 되면서 처음부터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홍보판을 새로 짰다. 그래서 오자마자 직원들과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홍보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라 차근차근 홍보를 진행해 나가고 있는 중이다. 광주 U대회는 올해 광주지역의 최대이슈이며, 이를 성공적으로 치루어 내는 것이 모든 시민들의 바람 아닌가. 그 시민들의 바람이 내 손안에 달려있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움직이고 있다.
Q2 현재 U-대회 홍보는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요?U-대회 홍보의 중점 사안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
사실 광주지역을 제외하고 전국적으로 U대회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이 많다. 그래서 국민들에게 많이 알리고 많이 참여시키는 것을 목표로 ‘입체적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대회 타이틀 노출을 통한 인지적 홍보와 함께, 실질적인 관람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경기장 소재 지역민 들의 참여를 위한 집중적 홍보도 겸하고 있다. 우선, 광주 U대회 인지도 제고를 위해 전국 KTX역사와 공항, 터미널 등 주요 교통 거점에 현수막과 배너, 전광판 등을 통해 U대회를 노출시키고, 서울시 지하칠 내 전동차량 및 벽면을 활용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전국 고속버스 터미널 광고와 버스 랩핑, 고속도로 교통광고판(VMS)을 통해 홍보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국 축구경기장과 야구경기장, 대학가 등에 현수막과 전광판을 통한 홍보를 진행하도록 협의 중에 있다.
또한, 온라인 홍보활성화 및 붐 조성을 위해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U대회 응원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학 등에서 채널과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고 있다.
이러한 노출작업과 더불어, 경기장 소재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밀착 홍보도 겸하고 있는데, 6월 중에 ‘전국순회홍보단’이 경기장 소재 지역을 직접 찾아 주민들을 대상으로 U대회 참여를 유도하게 되며, 광주지역 95개 동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에게 U대회 관심과 참여를 호소할 예정이다.
이에 더하여, 대회 임박지점에서 대규모 음악회 등을 통한 붐 조성 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는데, D-30일에는 ‘시민한마당음악회’를,. 대회 기간 중에는 국내 최정상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피크닉페스티벌’을 개최하여 대회 분위기를 한껏 달굴 예정이다.
Q3 홍보를 추진하시면서 재미난 에피소드나 크게 보람을 느낀 에피소드 등이 있었나요? |
대회의 마스코트 ‘누리비’에 관한 사연이다.
대회 홍보활동을 하던 중이었다. 한 중학생 아이가 다가와 누리비 마스코트 인형을 받는다면 중간고사를 잘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흐뭇한 마음에 인형을 건네준 뒤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얼마 후 반가운 전화가 걸려 왔다. 누리비 인형을 받아갔던 그 중학생이었다.
“누리비 인형을 받고 시험에서 만점을 받았다”는 기분 좋은 소식을 전해주었다.
빛의 천사 누리비에게 정말 신기한 힘이 있는 걸까? 그 날 이후 누리비는 신기방기한 힘을 가진 마스코트로 소문이 났다.
Q4 U-대회 D-30을 앞두고 앞으로의 포부나 전략, 그 밖에 <광주랑>을 사랑해주시는 시민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지요? |
일단 아무런 사고 없이 대회가 마무리 되는 것이 내 첫 번째 바람이고, 내가 이제껏 추진했던 홍보사업들이 성과로 나타나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루어지는 것이 내 두 번째 바람이다. 끝까지 이 사업 들을 ‘잘’ 마무리하여 내 바람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할 것이다.
외국에 나가면 ‘광주’라는 도시를 아직도 잘 모르는 게 사실이다. U대회를 계기로 광주가 세계적인 도시로 다시 태어나길 바라는 것은 나뿐만이 아니라 시민 전체의 바람일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시민들이 내가 주인이라는 마음으로 U대회 선수단이 내 집에 온 손님이라는 의식을 가지고 친절한 미소와 솔선수범하는 마음가짐으로 대회에 참여해주셨으면 한다. 이런 의식을 가지고 참여한다면, U대회는 반드시 성공할 것이다.
취재를 마치고 자리를 일어서 송승종 홍보부장님, 이정아 주무관님과 함께 로비로 내려왔다.
광주 U대회의 성공개최를 바라며 누리비와도 다정하게 한 컷!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향한 열정과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다.
인터뷰를 마친 후, 송승종 홍보부장님께서는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광주U대회 개관 및 가치에 대한 강연을 하셨다.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학생 서포터스 교육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강연이어서인지 인물1팀의 가슴에도 와닿는 멋진 강연이었다. 쫓아간 보람이 있었다.
취재를 마치고 나서는 길에 송승종 홍보부장님께서 취재팀에게 U-대회 마스코트 ‘누리비’ 인형을 손에 꼬옥 쥐어 주시며 ‘누리비’와 함께 소원성취하라 응원해주시던 미소가 기억에 남는다.
따뜻하고 인자한 카리스마로 분골쇄신 홍보부를 이끌고 계신 송승종 홍보부장님.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광주광역시 공식 블로그 <광주랑>이 함께하겠다는 말과 함께 한 사람의 광주시민으로써 ‘세계인이 초대되는 청춘의 장’에 또 하나의 청춘을 더해보겠다는 의지를 굳히며 취재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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