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남로 5.18 민주화운동 기록관
▲ 세계기록유산의 의의
5월 14일, 5.18민주화운동 기록관이 광주광역시 금남로 221에 개관을 하였다. 2011년 5월 유네스코는 5.18민주화운동 기록물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였다. 광주광역시에서는 세계기록유산 소장기관으로써 그 기록물의 유산을 보호하고, 영구적으로 보존하기 위하여 당시 민주항쟁이 있었던 현장에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을 개관하게 되었다. 5.18의 발발과 진상규명, 명예 회복 과정에서 정부, 국회, 군대, 시민과 단체 미국 정부 등에서 생산된 방대한 자료들이다.
▲ 옛 전남도청 앞 분수대 집결한 시민
이 5.18 광주민주화운동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됨으로써 대한민국 국민은 물론 세계 속의 인류문화 유산이 되었다. 5.18 민주화 운동 당시, 전시관은 옛 전남도청과 금남로에 주요무대가 되었던 인근 옛 가톨릭센터 현장의 장소에 건립되었다. 이 소중한 유산은 그 현장에서 전시를 통해 민주주의 인권교육 자료로 활용되며 5.18의 역사적 가치와 정신을 세계인과 함께 공유하게 되었다.
▲ 3층 기획 전시실
▲ 기획전시작품 '민주의 싸움'
기록관은 지하 1층 지상7층 규모로, 지상 1층은 제1전시실에서 3층 전시실까지 항쟁 5월의 기록, 인류의 유산이라는 주제로 상설전시관으로 이루어져있고, 4층은 작은 도서관으로, 5·18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간행물 자료, 교양도서 등 1만여 점을 비치하고 있다. 5층은 수장고 제1~3수장고/영정 기록물 원본이 보존된 수장고 등으로 되어있다. 6층의 제4전시실은 윤공희 대주교실, 구술 영상트튜디오이며, 사무 공간 7층은 다목적 강당 교육실 등으로 꾸며져 있다.
▲ 옛 전남도청 앞 금남로
▲ 전남도청 앞 금남로
시민들은 죽음의 공포를 떨치고 버스와 택시 등 차량을 앞세워 계엄군에 맞서지만, 장갑차를 앞세운 계엄군의 M16 총탄에 힘없이 쓰러져 갔다. 21일 오후 1시경 계엄군의 집단발포로 많은 시민들이 희생되자 목숨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무장한 시민들이 금남로에 모여들었다.
'즐겨라 광주 > 여행과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주U대회] 광주U대회가 열리는 나주 방문기 (0) | 2015.05.26 |
---|---|
얼큰한 해장국과 국밥이 생각날때, 청진동 해장국 (12) | 2015.05.22 |
[KTX호남선] 가족과 신나는 여행~ (4) | 2015.05.15 |
[전남대학교] 전남대학교 방문기 (7) | 2015.05.13 |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U대회 경기장 인근 카페, 카페츄 (3) | 2015.0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