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2015년도 지방하천정비사업 예산으로 총 152억원(국비78억원)을 확보해 장등천 등
5개 하천을 정비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하천정비사업은 재해예방사업, 하천에 스토리텔링을 도입하는 ‘고향의 강 조성사업’,
광주천에 맑은 물을 공급하고 하천환경을 개선하는 ‘물 순환형 수변도시조성사업’ 등이다.
고향의 강 조성사업은 광주시민은 물론, 출향인들에게 고향의 정취를 전달할 수 있는 하천으로 조성
하고 있는 풍영정천을 연내 마무리하고, 그동안 보상에 주력한 서창천은 사업을 본격 추진해 주민
친화적인 하천 조성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재해예방사업은 하천 환경과 함께 홍수에도 안전하게 개선하는 사업으로 석곡천과 장등천이
자연 친화적 하천으로 조성되며, 물 순환형 수변도시조성사업을 통해 광주천에 맑은 물을 공급하고
수질 개선도 하는 물 순환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하천을 정비해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하천 생태계 복원,
친수공간 확보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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