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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려라 광주/재미와 일상

국내 유일의 전통미용문화 유물전시 광주 한국미용박물관

 

 

 

광주에 있는 전국 최초의 박물관? 바로 한국미용박물관이 있답니다.

한국미용박물관 생소하신 분들도 많이 계실텐데 국내 유일의 전통 미용 문화 유물과 전시, 체험이

이루어지는 곳이랍니다.

 

 

 

 

한국미용박물관은 빛고을문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설립자 이성자씨가 20년동안 수집한 자료들이

있는데요. 학술적, 전통적으로 가치가 있는 미용문화용품, 민속자료, 생활 용품 등 450여점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고 합니다.

 

 

 

 

내부를 둘러보면 1층은 서비스 라운지(Service Rounge) 2층은 특별전시실(기획전시실, 영상실)

3층은 상설전시관 4층은 세미나 스튜디오(Seminar Studio)로 구분되어 있답니다.

 

 

 

 

1층 서비스라운지에는 한국, 중국, 일본 등의 다양한 전통 미용체험장이 있고, 2층 특별전시실에는

한국 오쳔년 전통의 여성 머리를 복원한 자료와 복식을 재현한 미용 관련 자료들이 전시 되어 있습니다.

 

3층 상설전시관에는 남 · 녀 미용장신구 및 수식품 등 전통미용도구와 미용 관련 그림, 사진, 서적 등

민속자료가 전시되어 있으며 4층 세미나 스튜디오에는 전통한옥 사랑채 분위기의 세미나실과 미용관련

유물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수장고가 있습니다.

 

 

 

 

한국미용박물관에는 어떤 유물들이 있는지 함께 보실까요?

조선시대에는 유교적인 관료사회로 양반계급에서 서민에 이르기까지 장신구를 했으나 신분에 따라

장신구의 재료가 달랐다고 합니다.

 

여성은 신분에 따라 금,은, 백동, 놋, 진주, 비취, 산호, 옥, 뿔, 뼈, 나무, 대나무로 된 각종 비녀, 첩지,

떨잠, 뒤꽂이를 사용했으나 귀걸이는 흔히 사용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반지는 보편화되어 각종 재료로 만들어 끼었고 다양한 재료로 패물을 만들어 사용했는데, 여러 가지

색실을 연결한 노리개와 향낭 향갑 주머니 장도와 다종 다양한 단추가 있었답니다.

 

 

 

 △ 조선18세기 구리 귀이개

 

 

조선 19세기 비취옥뒤꽂이

 

 

조선 19세기 흰옥뒤꽂이

 

 

조선 19세기 투각옥잠

 

                                                                                                                             (사진 출처 - 한국미용박물관 홈페이지)

 

 

이 외에도 한국미용박물관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할 수있는 장소가 있어 아이들 체험학습으로도

많이 온다고 합니다.

 

- 운영시간은 10:30 ~ 17:00 (관람 종료 1시간 전까지 입장)

-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 신정, 설날, 추석

 

- 개인관람은 개인 및 가족단위 소수 관람객은 예약 없이 관람하실 수 있답니다.

- 단체관람 15인 이상의 단체는 회원가입 후 인터넷 예약 후 반드시 1인 이상의 인솔자 포함

 

- 박물관 관람 시 주차는 무료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미리 확인 전화

- 관람료 : 2,000원 단체관람료 : 1,000

* 문화가 있는 날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관람료 무료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고, 평소에 나라의 역사나 유적, 유물에 관심이 많으신

들께 추천해드립니다 ^^

 

 

 

 

한국미용박물관 주소 :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2동

전화번호 : 062) 514-6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