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서울지역 청소년들이 광주에서 만나 정을 나누고 남도의 맛과 문화를 함께 체험했다.
광주광역시는 광주와 서울지역 중학생 70여 명(광주 34, 서울 32)을 초청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2박3일 간 다양한 문화체험과 교류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광주의 역사와 문화 바로알기 체험 행사’는 지난해 서울 청소년을 초청해 처음 열렸다. 올해는 단순한 문화체험에 그치지 않고 양 도시 청소년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광주지역 청소년도 참가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국립5․18민주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광주김치타운에서 김치담그기 체험과 광주시청 방문, 광주비엔날레 관람, 무등산국립공원 관광 등 광주지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여수세계박람회장과 순천만자연생태공원 등을 둘러봤다.
캠프에 참여한 서울지역 청소년과 교사들은 문화체험은 물론, 광주지역의 청소년들과 교류하고 어울리면서 광주를 더욱 자세히 들여다보고, 직접 담근 김치를 집으로 가져가서 가족들과 함께 맛 볼 수 있게 돼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정남 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은 “앞으로 서울지역뿐만 아니라, 타 도시와도 청소년 교류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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