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지난해 9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폐가전 무상 방문수거를 통해 올해 7월까지 냉장고 1465대, 세탁기 310대, tv 2158대, 에어컨 99대, 기타 1579대 등 총 5611대가 수거됐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냉장고 등 대형 폐가전 제품 수거 방법을 유상에서 무상으로 변경하고, 전화(1599-0903)나 인터넷(www.edtd.co.kr)으로 대형 폐가전 제품을 수거를 예약하면 수거 전담 반이 가정을 방문해 수거하고 있다.
수거 품목은 냉장고, 세탁기, tv, 런닝 머신, 식기세척기 등 중대형 폐가전제품이다.
시는 앞으로 시내 대형 전광판과 버스도착안내시스템에 안내하는 등 무상 방문수거제를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박기완 시 기후변화대응과장은 “폐가전 제품이 무분별하게 버려지면 환경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라며 “소중한 자원으로 다시 쓸 수 있도록 무상 방문수거제를 활용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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