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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려라 광주/정보

광주광역시 주부명예기자단 "광주폴리투어"를 하다

 

 

꽃바람이 심술을 부리던 지난 2014. 3. 20(목) 오후 2시부터 

광주광역시 주부명예기자단(회장 김현숙외 30여명)은

광주 비엔날레장에 모여서 버스를 타고 차량투어를 했습니다

 

광주 곳곳에 자리잡은 폴리를 둘러보는 '광주폴리' 관광에 나섰는데요

광주광역시에서 지난 2월 기존의 폴리해설사를 '폴리도슨트'로 명칭을 바꿔 시작한 이래

전문 해설을 제공하고 관람객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투어로

주부명예기자단이 참여하게 된 것입니다

 

광주폴리1

2011년 세계적인 건축가들이 참여한 구도심 일원(광주읍성 주변)에 11개 작품으로

5.18로 기억되는 광주의 과거와 아시아문화전당등 광주의 미래를 관통하는

광주가 가지는 가치들을 일깨우는 작품들이랍니다

 

광주폴리 2

2013년까지 19개의 작품이 설치돼 지역사회의 관심은 물론,

국제적으로 저명한 작가들의 참여로 국내·외에 알려지면서 광주의 새로운 아이콘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역사적 장소들에 대한 재인식과 함께 새롭게 탄생될 일련의 폴리를 통해

동시대 광주는 물론 전 지구적 정치무대에서

오늘날 공공공간의 형성과 가능성에 대한 새로운 대한들을 시험해 보고자 하였답니다

시민들의 일상적 욕구충족과 함께 문제를 제기한답니다

 

특히 2차 폴리는 시민에게 다가가는 폴리로서

시민과 함께 생각하는 것을 나타내고 

시민단체협의 행사할 수 있는 시민과 함께 하는 폴리랍니다

 

 

 

광주비엔날레장에 있었던 이동식 틈새호텔을 보고

광주천 독서실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건축가 데이비등 아지예와 소설가 타이에 셀라시가 공동 참여했고

광주천 제방위에 위치한 이 작품은 공원의 풀섶과 징검다리 천변위 인도와 연결이 되었고 지적 소재와 휴식의 공간을 조화시켰다고 합니다

 

 

 

 

 

 

광주역 앞 교통섬에 위치한 혁명의 교차로(작가 에얄 와이즈만)는 버스를 타고 지나가면서 보면서 설명을 들었는데

시민정신의 발원지가 된 교차로에서부터 향후 후기혁명의 장소인 라운드 테이블 정치학에 이른다는 곳으로 인권과 토론을 위한 공공공간으로 사용된답니다

 

 

 

광주공원입구  유네스코화장실

작가 수퍼를렉스는 광주민주화운동이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에 등재된 것에 주목하고 파리 유네스코 상임위원회 화장실을 그대로 옮겨왔다고 합니다

기존의 낡은 공중화장실을 그대로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아시아 문화전당앞 광주사랑방(작가 프란시스코 산인)은 계단이 있는 장소로서

시민들의 쉼터이자 전망대 역활을 하였고

다양한 공연 문화이벤트가 할 수 있게끔 와이파이브도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대성학원앞에 위치한 잠만경과 정자(작가 오시하루 츠카모토)는

지상 25M에서 내려다보는 잠만경을 보면서 넓은 시야를 본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장동사거리 교통섬에 소통의 원두막(작가 후안 헤레로스)은  저녁 야경이 더 멋지다는 폴리도슨트 설명을 들으면서 낮에는 조형물로서 저녁에는 조명 역할까지 한다니  시민들의 소통을 위한 훌륭한 오두막이 되겠다 싶었습니다

 

 

 

서원문제등 (작가 플로안 베이겔)

서원문의 장소가 갖는 역사성과 재봉로 주변 상황을 함꼐 연결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광주사람들 (작가 나에르 테라이)

대한생명사거리  횡당보도 앞에 설치된 작품으로 불규칙적으로 교차하는 강철봉이 기둥모양으로 세워져있습니다. 살아 움직이는 나뭇가지 같은 광주사람들을 나태내는 것 같습니다.

 

 

 

 

금남로 공원앞 인도에 위치한 유동성 조절 (작가 알레한드로 자에라 폴로)

태극기의 태극 문양을 연상시키는 유기적이고 통합적인 공간입니다.

광주 역사와 기억이 요통치는  현장성과 이미지를 표현하였다고합니다.

 

 

충장치안센터 앞에 99칸 (작가 피터 아이젠만)은 광주읍성 북문터에 위치하였고

전통적으로 한국의 주택이나 건축물은 칸 수로 소유주의 사회적 지위를 나타냈다고 합니다. 조선왕가만이 99칸을  건물을 세울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 99칸으로 사회 위계질서를 하나의 건축물의 요소로 활용했다고 합니다.

 

 

광주세무서 사거리 열린 장벽(작가 정세훈 김세진)

길위에 조각들과  위에 더있는 사물들이 과거 읍성의 이루였으나

현재 어딘가에 묻혀있거나 아직 존재하고 있을 읍성의 재료인 돌을 의미한답니다

 

 

 

 

광주학생동립운동기념회관 옆 골목에 투표는 (건축가 렘 쿨하스와 작가 인고 니어만) 작품으로 젊은이들이 통행이 빈번한 거리에 배치된  투료행위를 표현한 적극적 플랫폼이다 보행자가 예 아니오 중립이라는 도로를 통과하게 되면서 투표가 되는거네요

 

광주광역시 주부명예기자단은 꽃샘바람이 휘날리는 날에

광주 폴리를 돌아보면서 자신이 살고 있는 광주의 도시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고

앞으로 광주 브랜드 가치 향상이 높아질 것을 기대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