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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라 광주/문화와 예술

[광주광역시] 광주디자인비엔날레 2013 공개투어 취재기(2013.9.7)-광주랑

 

 

광주디자인비엔날레 2013 공개투어 취재기(2013.9.7)

 

 

  산업통상자원부, 광주광역시가 주체하고 (재)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가 주관하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격년제 홀수년도에 9~10월에 열린다. 올해는 참여 작가 20개국 328명이 참여했다. 광주디자인 비엔날레는 21세기 시대를 맞아 디자인 산업을 진흥시키고 한국은 물론 세계의 디자인 발전에 기여하고자 2005녀에 창설 올해 10주년이 된다. 올해의 주제는 색다른 디자인된 용어로 ‘거시기 머시기’ 주제이다.

 

  보도 자료에 의하면 ‘거시기 무시기’ 라는 용어는 무의미한 기표로 소통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흔히 있다. 그것은 살아온 문화적 습관과 특성을 이해해 상대방이 말 속에 감추어둔 (누구나 디자이너 ‘것이기’ 일상,사회적, 정체성) 맥락(Context)을 알고 있기에 가능하다. (누군가에게 디자인 디자인으로 남다르게 ‘멋이기’ 취향, 특성, 가치, 타깃) ‘거시기, 머시기’는 맥락을 알고 더 나은 미래를 작업하는 디자이너에게 아주 적적한 주제어가 될 것이라 했다.

 

  전시 기본방향으로 는 산업화를 통한 경제적 부가 가치를 창출 하고 미학적 개념보다는 디자인의 ‘산업화’에 초점을 맞추면서 실제로 유통 가능한 제품 개발이 진행된다. 나아가 도시 브랜드에 강화를 비롯하여 지역과 국가 경제 발전을 이끄는 디자인의 경제적 부가가치에 초점을 맞춰진다. 이번전시회는 우리 일상에서 보편적인 디자인을 재인식하게 하며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더불어 디자이너의 사회적 책임을 제한하고 있다.

 

  제1전시실에는 올해의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주게 ‘거시기, 머시기’에서 ,것이기는 보편적인것, ‘멋이기는 특별한 것을 말한다. 하이테크놀로지에 담긴 하이터치 최첨단 디지털 기술에 담긴 가장한국적인 것이 무엇인지 살펴본다.

  제2전시실은 미래의 디자이너인 어린이들은 공간에 있는 가구와 도구를 보고 만지고 느끼면서 디자인을 직접 체험한다.

  제3전시실은 중국을 비롯해 같은 아시아 국가이지만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호주, 뉴질랜드, 등 아세안 11개국 가구의 원형과 현대의 디자인을 한 자리에 모았다.

  제4전시실은 기업의 생산품, 지역성, 국가 정체성을 드러내는데 가장 강력한 밑바탕이 되는 것이 바로 예술과 디자인이다.

  제5전시실은 시민들과 디자인되는 지역성은 우리가 살펴보아야 할 중요한 디자인 요소이다. 시민들과 디자이너가 협동 작업을 하고 디자이너가 광주를 살펴보기도 하고 관람자들이 자신의 생각을 더해 디자인을 선정할 수도 있다.

 

  지난 9월5일 개막식과 더불어 행사기간에 국제 학술회의 및 워크숍 행사로 국제 컨퍼런스 ‘디자인에 대한 모든 관점’주제로 열리고 있으며 주말에는 주말콘서트 ‘거시기 즐길랑가’로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주말 콘서트는 전문 공연인과 예술인, 일반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문화 난장이다. 매주 주말 전문가와 아마취어의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가 시민들의 눈과 귀가 즐겁게 한다. 장르로는 퍼포먼스, 일렉트로닉, 월드뮤직, 클래식, 재즈, 락, 국악, 포크, 힙합 비트박스와 랩, 팝 댄스, 벨리댄스, 마술, 인형극 등 다채롭게 시행된다.

 

  특히 전시회기간에 비엔날레 전시관 주변에서 수공예, 디자인 아트상품 전시 판매와 뷰티스페인팅, 네일 아트 등 관람객에 대한 서비스가 진행된다. 시민과 관객들의 편안하고 자유로운 문화 교육의 장으로 전시에 직접 참여하고, 공연을 즐기면서 또 다른 문화체험을 제공한다. 마치 며칠 후면 추석명절이 다가온다. 타지에서 고향을 찾는 빛고을 사람들이 고향에서 실시하는 큰 행사에 온가족이 추석 명절과 함께 전시회도 관람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가을바람 솔솔 불어오는 주말나들이에 좋은 명소가 되겠습니다. 11.3일 까지 계속되는 전시회에 많은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2013 광주디자인 비엔날레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 위해서는 광주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작품설명 보도자료)

 

광주광역시 광주랑블로그 기자단 최찬규

 

 

광주디자인비엔날레 2013 전시관

광주에서 가장 소중한 것 / 서영화, 양용

1000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광주에서 가장 소중한 것' 프로젝트로 사전에 시민 1000명에게 광주에서 가장 소중한 것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뒤, 취합해서 가장 많이 나온 단어 순으로 20단어를 정의했다.  단어 도안 작업과 20가지 샘풀 수놓기 작업 진행을 거쳐 수틀, 천, 도안, 수실, 바늘 등을 넣은 키트를 광주 시민 1000명에게 배포하였다. 완성된 작품은 거되어, 하나의 커다란 등으로 다시 제작된다. 이 프로젝트는 광주에 살면서 광주시민으로서 나에게 소중한 것이 무엇일까 생각해 보고 마음에 수늘 놓듯 한 땀, 그 의미를 새겨보는 작업이다.

 

거시기 머시기, 것이기 멋이기/ 김백선

주제전은 '우리문화박물지(저자 이어령)'에 실린 64개의 사물에 담겨 있는 한국인의 문화 DAN 중 일부를 간추렸다. 포장문화의 원형 계란꾸러미, 오이씨가 된 발 버선, 농기구 키, 부채, 갓 등 예 선조들의 일상의 것들에 디자인적인 미학이 입혀진다.

 

동양화 모티프 공간 디자인/ 허은경, 장응복, 이규석, 배영진

  동양화 모티프 공간디자인전은 한옥과 전통의 미을 현재적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개념의 부띠크 호텔이다. 이 시대의 가장 큰 숙제인 자연친화와 웰빙의 개념을 호텔이라는 휴식공간을 통해 제시하여 온 가족이 쉴 수 있는 새로운 복합문화 공간을 제안한다. 또한 주역에 바탕을 둔 음양사상을 본받아, 조화로운 삶을 지향할 수 있는 방법을 디자인 콘셉트로 제시하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호텔 이 갖고 있는 중요한 요소 중 '쉼터'의 의미를 부각시켜 여러 형태의 "쉼"을 정의하였다. 서로 다른 전문성을 띤 4인이 만들어낸 이번 전시는 우리 문화가 나아가야 할 방법을 현대적으로 아우루면서 전통의 본질은 잃지 않은 이색적인 공간 이야기가 될 것이다.

 

 

광주 5개구 예쁜쓰레기봉투/ 광주전남의 9대 명품 쌀 포장

  조선대학교 유니버설패키지디다인센터(센터장 김남훈 교수) 가 이 지역의 쓰레기 봉투와 쌀 포장을 제안한다.

먼저 광주 5개구 예쁜 쓰레기봉투는 평범한 쓰레기봉투을 디자인 시각으로 접근해 도시 미관까지 정비하는 효과를 고려했다. 광주 5개구의 특성을 담은 디자인이 가미됐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들어설 동구는 예술 화훼단지가 있는 서구는 꽃, 자연 환경이 오롯이 보존된 남구는 풀, 동물원이 있는 북구는 동물, 역이 있는 광산구는 기차의 이미지를 봉투 겉에 그려졌다.

 

일본 -남창남장 대나무

 

Designed to Win/ 런던디자인뮤지엄 순회전

  런던디자인뮤지엄은 가구에서 그래픽, 산업 디자인, 건축에 이르는 현대 가구에서 그래픽, 산업 디자인, 건축에 이르는 현대 디자인 분야를 망라하는 세계 최고의 디자인 전문 뮤지엄이다. 본 박물관은 디자인이 현대 문화의 중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모든 형태의 디자인 속에 깃든 창의성과 디자인의 중요성을 보여 주고있다.  본 박물관에서 기획하는 전시회와 이벤트, 출간 프로그램은 현대 세계를 이해는 교량 역할을 하며 더 나아가면 좀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 데 보템이 될 것이다. 디자인드 투 윈 전시회는 혁명적인 신소재과, 신기술 패션, 스포츠 장비의 도입을 기념하며, 디지인이 스포츠 세계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한다.

 

40인의 단편

박주현(특별전1/디자이너프로모션) 나물나물/박주현

Bean Sprouts 광목천, 솜 / 300×50cm / 2013, 한국

콩나물이라는 소재를 인간의 모습으로 기표화 하여, 복잡한 도심 속 빽빽이

모여 살아가는 인간의 모습을 표현한 작품이다.

 

다시 태어난 골판지 소파/박현우 Reborn Cardboard Sofa 재생 골판지  127장의 박스를 친환경

본드로 접합하여 종이 박스 덩어리를 만들고 전동글라 인더와 톱을 이용하여 나무 조각하듯이 깎아서 완성되

었다. 작가가 직접 앉아 보며 작가의 몸에 알맞게 형태를 다듬어 나갔다. 나무로부터 온 종이박스를 다시 나

무처럼 견고하게 다시 만들어 가구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어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수평으로 포개는 의자, 슬리드/최민수 Horizontal Nesting Chair, Sleeed

플라스틱, 폴리프로필렌 수평으로 포개는 의자(Sleeed)는 홈, 가드닝, 오피스 환경은 물론 다량의 의자를 설치, 보관하는 공연, 교육, 상업 공간 등의 환경에서 의자를 들어 올려쌓아야 하는 기존 프로세스를 수평으로 밀어서 포개는 프로세스로 개선한 사출의자다.

 

대나무를 소재로 한 벤치 흐름 /최도헌

 

디자인 디즈털  인연/ 김지연

즐거운에너지 유창국(특별전1/에너지제로)

관람자 스스로 갤러리 작품에 참여하여 자신의 적정 에너지 기술(Appropriate Technology)을 통해 에너지 제로 시스템의 기능적 즐거움(Fun)을 체험하게 하는 생활놀이 개념의 디자인 전시이다. 인공적인 동력(Electricity)에 의한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고, 인간 스스로 만들어낸 동력(Kinetic-Human Energy)만으로 자가발전을 일으켜 친환경이라는 기능 목표(Functional Goal)를 실현하고, 최종적으로 사용자에게 감성적 오브제로서 조형적 즐거움을 전달한다.

 

루이비통 오브제 노마드 아틀리에 오이(루이비통 오브제 노마드)

루이 비통은 1854년 파리에서 설립된 이래 ‘여행 예술’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련미와 더불어 무한한 가능성을 추구해온 루이 비통의 변함없는 창조 정신은 독창적인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오브제 노마드(Objets Nomades)”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오브제 노마드 콜렉션은 우연한 만남과 뜻밖의 순간들을 독창적인 디자인 소품으로 풀어낸 것으로, 여행에서 영감을 받은 접이식 가구와 여행 소품 등을 포함한 제품 콜렉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      제 : 거시기, 머시기/以心傳心/Anything, Something

 행사기간 : 2013.9.6~11.3(59일간)

장       소 : 광주비엔날레전시관 및 의재미술관

주       최 : 산업통상자원부, 광주광역시

주       관 : (재)광주비엔날레

전시참여 :광주디자인센터 산업화프로젝트

디자인총감독 : 이영혜

행사구성 : 본전시, 장외전시, 국제학술회의, 시민참여 프로그램

참여작가 : 종 20개국328명(304명 작가, 24개 기업)

 

 

 

 동영상제작 : 최찬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