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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라 광주/문화와 예술

[광주광역시] 풍암 호수공원 문화행사 공연(2013.6.16)-광주랑

 

풍암 호수공원 문화행사 공연(2013.6.16)

 

  행복한 창조도시 문화도시를 지향하는 광주광역시 서구지역공동체는 지자체의 주도로 수년째 서구풍암동 풍암호수 수변공원 야외특설무대에서 4월부터10월까지 매주 토요일 밤에 실시되고 있다. 초여름 갖지 않는 무더위를 식혀주는 공연이 되었다. 화려하지 않지만 소박한 지역주민에 맞는 편안한 음악공연이 실시되는 특설무대에는 지역주민의 화합된 공동체형성을 위한 매우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가는 공연은 시민의 호응 속에 대단한 인기리에 실시하고 있다.

 

  풍암 호수공원 작은 음악회는 이미 광주랑블로그 또는 다른 매체를 통하여 알려지기도 했었다. 매주토요일은 더위를 식히고 산책을 겸한 가족나들이 의 최적의 조건을 갖춘 음악회이다. 간편복차림으로 야외벤치에 앉아 관람하면서 연출자와 관객이 한 마당에서 어울리며 화합된 공동체문화축제의 소통의 장소가 되고 있다. 말끔히 단장된 풍암 호수공원에는 상시적으로 많은 시민들이 여가생활을 하고 있는 서구 팔경중의 한 곳이다.

 

  저녁노을이 붉어져가는 호수는 인근 아프트건물이 반사되어 호수 속에 아름다운 수중에 그림을 만든다. 일몰의 낙조가 시작되고 호수에는 야생오리 떼가 무리를 지어 내려앉아 먹이를 찾아 호수를 유영을 하며 잔잔한 호수의 물을 가른다. 산책로는 친환경적인 마사토를 이용 조성되었으며 화단의 곳곳에는 야생화의 앙증맞은 여름 꽃들이 피어있다. 감로운 클래식 음악이 흐르는 산책로 따라 걷기를 하던 시민들도 음악공연의 특설무대에 잠시 머물러 이미 관객이 객석을 모두 메우고 빈자리가 없다.

 

  풍암 호수공원 작은 음악회는 지역공동체가 협력하는 소박한 주민의 소통의 공간이다. 세상에서 제일 편한 음악회라 표현하고 싶다. 관람을 위해격식을 갖추거나 품위를 지키기 위해 신경 쓸 음악회관람도 아니다. 일상에서 생활하다 편안한 몸가짐으로 참석하여 댄스음악에 할아버지도, 아저씨도, 어머니 손자도 함께 나와 한 마음으로 격이 없는 춤을 추기도 한다. 못한다고 흉보는 사람도 없다. 잘 한다고 뽐내는 사람도 없었다. 화려한 출연진의 무대도 아니요 또한 관객도, 연출자도 아닙니다. 그러나 풍암 호수공원 작은 음악회는 시민에게는 너무도 큰 기쁨과 즐거움을 주는 행사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

 

풍암호수공원 작은 음악회 운영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문화체육과(☎360-7596)로 문의합니다.

 

광주광역시 광주랑블로그 기자단 최찬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