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온천랜드]가족힐링캠프 떠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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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5월 4일 토요일

전남 구례에 위치한 지리산 온천랜드를 다녀왔어요.

어린이날을 앞두고, 붐비고, 복잡한 놀이공원, 테마파크보다는

모처럼 가족끼리 이야기도 나누고, 쉴수 있는공간으로 선택한 지리산온천랜드!

주말이었지만,, 여유있고, 한산한 모습이 우리가족에게는 오히려 편안하게 느껴졌답니다.

광주에서 10시에 출발하여 11시도착 ^^

 

 

지리산온천랜드 한바퀴 둘러본후 점심을 먹으러 갔어요.

금강산도 식후경!

주위에 온통 흙돼지삼겹살 간판들..

신랑이 알아온 맛집 일송정에서 흙돼지주물럭을 먹었어요.

아이들이 간식을 많이 먹은터라 양해를 구하고 2인분을 시켰는데

와우~~~

깔끔한 반찬에 맛깔스러운 돼지주물럭에

점심부터 포식을..ㅎㅎ

 

 

아이들이 식당에서 가만히 앉아있는분들이 아닌지라..

사진을 많이 못찍은게 아쉬울정도~

(이후 다른식당들은 줄줄이 실패..+_+;;)

든든한 점심덕에 기분좋은 여행의 시작!

다시 지리산온천랜드로 고고고!

등산을 하고 주로 밤에 오는 투숙객, 온천이용자들이 많아 아직도 한가한 모습이었어요.

우리집은 남자셋! 여자둘!

남자들은 남탕으로~ 여자들은 여탕으로~

노천탕에서 만나요

 

 

날씨가 좋아 찜질방은 패스하고 노천탕으로!

노천탕으로 들어서는 순간!

딱 그 순간 느낌은 무릉도원에 온듯한 기분ㅎ

자연속에서 온천하는 기분~!

와우~~ 이것이 바로 힐링! 행복! 이구나..^^

 

 

아이들과 노천탕 여기저기를 왔다 갔다 하며 일상에서 쌓인 피로를 풀었답니다.

옆 개울가에서 다슬기도 잡고..^^

지리산온천랜드 자체가 오래된곳인데..몇년전에 다시 리모델링 했다고 해요.

살짝 올드한 느낌도 없지 않아 있지만..

가끔은 복잡한 테마파크보다 가족단위로 노천을 즐기며 힐링하기 딱 좋더군요.

 

 

 

 

여름이 오기전 가족힐링캠프 "지리산온천랜드"로 떠나보시겠어요?

고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