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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광주미디어아트 창의시민포럼 제3차 심포지엄 -광주랑




예술이 아닌 과학이 만나 창의도시의 빛을 밝히다

광주미디어아트 창의시민포럼 제3차 심포지엄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광주'를 조성하는데 지역의 창의자원과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설립한 '광주 미디어아트 창의시민포럼 (광주창의시민포럼)'이 제3차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빛의실험실 광주, 예술과 과학의 융합’이며, 전문가와 작가 등 6명이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도시에서 창의성이 발현되는 새로운 지점들을 논의한다.


첫 번째 기조발제자인 김승윤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정책사업본부장은 ‘예술과 과학의 만남, 그리고 문화와 발전’을 통해 예술과 과학이 만나 창의적 상상력을 발휘하는 상호관계를 규명하고, 총체적인 문화발전의 방향을 밝힌다.


두 번째 기조발제자인 장상근 광주디자인센터 원장은 ‘도시디자인과 미디어아트’을 통해 도시에서 디자인은 외관을 바꾸는 장치를 넘어 사람들의 새로운 생각과 문화를 창조하고, 미디어아트는 이러한 도시 디자인에 공적인 가치를 확대시켜 준다는 것을 강조한다.


주제발표자인 박유복 인스나인 대표는 ‘창의산업과 미디어아트’를 주제로 10회째 이어지는 ‘보성차밭 빛 축제’를 사례로 미디어아트가 대중과의 소통을 촉진하면서 우리의 일상 속에서 다양한 상호작용을 만들어낸다는 사실을 전달한다.


종합토론에서는 이진렬 조선대 디자인공학과 교수, 박상화 미디어아트 작가, 김기곤 광주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이 창의산업의 지역적 전망, 미디어아트 도시를 지향하는 광주의 창의 역량,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전망 등에 관한 논의를 진행한다.


한편, 심포지엄을 주최하는 ‘광주창의시민포럼’은 미디어아트와 창의산업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 지역의 자원과 역량을 결집해 나가는 자발적인 시민 네트워크다. 2012년 7월 예술가, 창의산업가, 문화활동가, 과학자 등이 참여해 창단된 후 ‘문화도시와 창의성’등의 주제로 2차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 추진일정


   주제 : “빛의 실험실 광주, 예술과 과학의 융합”

   일시 : 2013년 4월 4일(목) 15:00 ~17:30

   장소 : 광주디자인센터 4층(405호) 대세미나실

   주최 : 광주미디어아트 창의시민포럼(광주창의시민포럼)

   주관 : 광주발전연구원․ 광주디자인센터

   후원 : 광주광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