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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라 광주/문화와 예술

북카페 - '행복한 창조마을사업 마을愛'

 

 

 

 

'행복한 창조마을사업' 마을 愛

-우산동 잉계마을 주민들 나눔과 참여로 주민 사랑방 마련

 

 

광주시 광산구 우산동 잉계마을에 주민들의 참여로 이뤄진 북카페 '마을 愛' 방문했습니다.

지난 1월 25일에 오픈한 마을 愛는 지난해 9월 3일 대덕치과병원 원장님의 건물 무상기부를 받은 후 5개월 동안 준비과정을 거쳐

리모델링과 운영방식 결정, 주민들의 책 모으기 운동 전개 등 잉계마을공동체 거점 문화사랑방인 마을 愛가 개소할 수 있었습니다.

 

 

 

 

 

 

 

 

 

북카페 마을 愛의 1차 목표는 주민들의 참여로 책 천 권 모으기였습니다.

현재 주민들께서 500여 권의 책을 기탁해 주시고 700만 원의 도서기부금을 모아주셔서 많은 도서가 모일 수 있었습니다.

혼자서는 할 수 없었던 일이 주민들의 마음을 모아 지금의 마을 愛가 운영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특이했던 점은 마을 주민들에게 책장을 분양해 드리고 있었습니다.

제가 다른 북카페를 가보지 않아서 잘 모를 수도 있겠지만, 책장 분양해준 곳을 처음 봐서 신기했습니다.

 

 

 

 

 

책장을 분양받아 정리해 놓으니까 찾을 필요도 없이 바로 찾아 읽을 수도 있고 가족별로 정리해 놓으니까 아이들과 함께 와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분양제도인 것 같아요. 

 

 

 

 

 

 

 

위 상품들은 힐링빌리지 사업 참여자가 만든 작품들입니다.

생산품을 판매도 하고 체험도 할 기회도 있는데요.

교육 문화공간에서 예쁜 글씨 POP과 원예체험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배울 수 있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교육하는 모습을 촬영해서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날은 제가 오후에 갔더니 오전에 교육이 다 끝나버려서

촬영을 못 했습니다. ㅠㅠ

다음 시간에 교육 일정과 프로그램 등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이제 이곳 마을 愛는 마을 만들기의 플랫폼으로 주민의 사랑방인 마을찻집, 마을도서관, 주민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문화체험과 영화감상, 음악회, 북 콘서트를 열고 마을 사람들의 사랑받는 공간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