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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강운태]강 시장, ‘수돗물 안심하고 마시기’ 직접 나서

강 시장, ‘수돗물 안심하고 마시기’ 직접 나서
- 봉선동 무등파크3차 방문, 주민들과 함께 수도꼭지에서 직접 마셔 
(상수도사업본부, 613-6131)




 


강운태 광주시장은 3일 오전 10시30분 봉선동 무등파크 3차 아파트를 방문해 주민들과 함께 수도꼭지 수돗물을 직접 음용했다.



강 시장이 이같이 아파트 지역을 방문해 수돗물을 주민과 함께 직접 음용하게 된 배경은 지난 5월 12일 용연정수장 수질오염사고 이후 수돗물에 대한 주민 불안을 불식시키기 위한 조치로 풀이 된다.


특히, 강 시장은 평소에도 집에서 수돗물을 직접 음용한 것으로 알려져 왔다.


시는 민선5기 출범시부터 ‘수돗물 바로마시기 사업’ 일환으로 동복수원지 수질 1급수 만들기, 정수장고도정수처리시설, 시내 노후급수관 개량, 수도꼭지 주부수질검사단 운영 등 시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심혈을 기울여 왔으며, 시민들도 믿고 함께 동참해 줄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한편, 용연정수장 수질사고 이후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수질 부적합 판정을 받았던 268개 아파트에 대해 5월부터 7월까지 매주 1회 이상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그동안 검사 결과 모두 먹는 물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수돗물을 직접 음용한 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수질사고로 인해 그동안 쌓아왔던 광주 수돗물에 대한 명성과 신뢰가 저하된 것에 대하여 무척이나 안타까운 심정이나, 뼈아픈 교훈으로 삼아 다시는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각적인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 시행중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