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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라 광주/문화와 예술

꿍따리샤바라 클론의 강원래가 광주에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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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듀오로 '꿍따리샤바라'라는 노래로도 유명한 클론 출신의 가수 강원래가 장애우들과 함께 광주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희망나눔콘서트를 한다네요.

강원래는 클론(구준엽과 함께) 남성댄스듀오로 인기절정이던 2000년 교통사고(오토바이)로 죽음의 고비를 넘나드는 투병생황을 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죠.

신경마비로 하반신을 못쓰는 장애인이 되었지만 적극적인 삶의 모습, 활발한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강원래에게 찬사의 박수를 보냈고,

화려한 휠체어댄스를 선보이며 타고난 춤꾼, 최고의 춤꾼의 모습으로 컴백한 강원래가 2008년 6월 "꿍따리유랑단"을 결성했다고 하네요. (자세한 기사1, 기사2)

오는 14일(일요일) 광주광역시청에 그 유명한 강원래가 희망나눔콘서트를 한다고 하니 꼭 봐야겠죠?


○ 일시 : 2008. 12. 14(일) 15:00
○ 장소 : 시청 대회의실(3층)
○ 내용
   - 식전행사 : 꿈을 품은 메아리(2008 가족애음악제 대상 수상작 공연, 애육원)
   - 뮤지컬 공연 : 꿍따리 유랑단(강원래외 4명)
       ㆍ강원래(하반신장애), 심보준(안면장애가수), 조성진(한 손 마술사),
          최재식(한손 무에타이 챔피언), 기홍주(시각장애, 무대연출)
   - 축하공연 : 나무자전거(노래)
   - 앵콜공연 등
○ 문의처 : 광주여성희망포럼 사무국(613-2265) - 티켓 배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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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표정의 강원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