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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려라 광주/정보

애니메이션 등 문화콘텐츠 성장의 인큐베이터 ‘광주’-빛창


애니메이션 등 문화콘텐츠 성장의 인큐베이터 ‘광주’


애니메이션하면 대부분 일본의 작품들이 많이 떠오릅니다.최근에는 아이들에게 뽀통령으로 불리우는 뽀로로가 있어 얼마나 흐믓한지 모릅니다.그래서인지 국내에도 애니메이션 등의 콘텐츠산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지요.문화콘텐츠는 미래산업의 핵심분야중에 하나라고도 합니다.

광주시에서는 이러한 문화콘텐츠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을 통해서 다각적으로 제작/지원하고 있습니다.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2004년부터 꾸준히 애니메이션등의 문화콘텐츠관련 산업의 인큐베이터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 중 문화콘텐츠 창업인큐베이팅 사업인 ‘기획·창작스튜디오 운영지원’ 사업은, 게임, 애니메이션, 만화 등 여러 분야의 능력있는 창작인을 발굴하여 창작에서 제작지원까지 효과적인 원스톱 지원을 통해 창업 및 비즈니스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입니다.

또한  ‘콘텐츠 기획 전문과정’, ‘3D 애니메이터 전문과정’, ‘게임 컨셉 포트폴리오과정’의 [문화콘텐츠 전문인력양성사업] 장기과정 교육생 모집을 통해 문화콘텐츠 산업을 이끌어갈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 http://www.gitct.kr )

특히 2004년부터 'WAF(Web Animation Festival)'라는 애니메이션공모전을 통해서 웹애니메이션 분야의 실력있는 창작자를 조기에 발굴·육성하고, 가능성 있는 작품들의 사업화를 지원하여 비즈니스 모델로 커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신인 작가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공모전의 우수 선정작은 홍보물 제작 및 각종 국내외 전시회 출품 지원 등의 사업화 지원까지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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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WAAF2011 아시아 디지털 애니메이션 공모전’이라는 이름으로, 그동안 국내로 제한됐던 공모지역을 아시아로 확대하고 총 7개 작품에 2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고 합니다.

광주시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한 상품들이 결실을 맺어 드디어 세계무대에서 선보이고 있습니다.어떤 작품들이 두각을 나타냈는지 살펴보면,<우당탕탕 아이쿠>와 <아기 고릴라 둥둥>, <도토리탐정 아키> 그리고 <라바>가 있습니다.열거한 작품들은 한번쯤은 보셨죠?특히, 우당탕탕 아이쿠는 꼬맹이들과 참 재미나게 봤습니다. <우당탕탕 아이쿠>와 <아기 고릴라 둥둥>, <도토리탐정 아키> 등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문화콘텐츠 기획ㆍ창작스튜디오' 사업의 제작 지원작품들입니다.



<우당탕탕 아이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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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탕 아이쿠’(마로스튜디오)는 어린이 안전교육 애니메이션으로 ebs에 방영 시청률 1위를 기록하였고, 지난해 대한민국 콘텐츠어워드 애니메이션 부분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우당탕탕아이쿠를 보면서 여러가지 사고를 치면서 해서는 안될 행동을 아이들에게 직·간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애니메이션이죠.물론 보는 재미도 많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건 다 재미있죠.

올해 10월부터 후속편이 인기리에 방영 중으로, 최근 본격적인 해외 배급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뮤지컬, 출판사업, 의약품, dvd사업 등 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지역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아기고릴라 둥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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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고릴라 둥둥은 2008년 제 4회WAF2008에서 대상을 차지한 작품입니다.

당시 공모전에서는 재미있는 구성과 연출력, 캐릭터 사업성이 뛰어나 발전 가능성이 기대되는 작품으로 평가됐다고 합니다.엄마를 잃은 아기 고릴라 둥둥이가 바나나마을에서 친구들과 함께 종횡무진 벌이는 3D 스팟형식의 코믹 애니메이션으로, 역대수상작 중 실제로 상업화된 작품이기도 합니다.

‘아기고릴라 둥둥’(써니사이드)은 3d 코믹 스팟애니매이션으로 국내 및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절찬리에 방영중이며, 완구, 봉제인형 등 30여종의 다양한 캐릭터상품이 출시되는 등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으며, 올해 중국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해외 tv프로그램 부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도토리탐정 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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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코믹 애니매이션인 ‘도토리탐정 아키’(아이스크림)는 올해 서울 프로모션 플랜에서 국내외 100여개 작품 중 우수기술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는 광주 소재 애니메이션 제작업체인 아이스크림(EYESCREAM)의 세계적 수준의 3D애니메이션 제작 기술력을 대내외에 입증을 한것이죠.

'도토리탐정 아키'는 숲속의 도토리들을 생동감 있고 위트 있게 연출해 환경보호와 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가는 작품으로, 지난 4월 캐나다 제작사로부터 공동제작 제안을 받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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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  http://www.waaf.or.kr 이미지출처
 

라바는 2009년 제 5회WAF2008에서 대상을 차지한 작품입니다.
 ‘라바’는 사람들이 보기엔 하찮고 작은 공간인 하수구 밑 세계를 배경으로 두 마리의 작은 벌레가 겪는 코믹 에피소드를 담은 3D애니메이션으로, 감독의 뛰어난 상상력과 연출력, 그리고 캐릭터의 완성도 등에서 많은 점수를 받았다고 합니다.

KBS '우당탕탕 캐릭터 극장'에서 방영됐으며, 10월부터는 케이블채널에서 방영을 한다고 합니다.
라바는 이상하게 아이들보다 어른들에게 더 인기였던 것 같습니다.^^레드와 옐로우의 스토리를 보면 슬랩스틱 코미디를 보는 느낌입니다.

위에서 알려드린 작품들이 대부분 눈에 익으시죠.^^저도 조카녀석들과 함께 보던 기억이 납니다. 특히 <우당탕탕 아이쿠>는 아이들이 참 좋아했었습니다.

광주시는 앞으로 그동안의 지원경험을 바탕으로 우수한 창작인들의 지역유입 및 정착방안 강구 및 창업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재 취약한 유통기업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민간과 공동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추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 그리고 이번 제 7회 아시아 디지털 애니메이션의 공모작품 선정 최종심사발표는 11/29일이라고 합니다.어떤 멋진 작품들이 올라오는지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역대 WAF수상작 작품들은 홈페이지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http://www.waaf.or.kr)

애니메이션 등의 문화콘텐츠산업에 참여하고 싶으신 분들은, 문화콘텐츠의 인큐베이터인 광주시에서 새로운 작품을 창출하시는건 어떨까요...?^^*